6. 난해구절

성부의 형상

오은환 2021. 6. 25. 15:29

"성부 하나님은 형상이 없다???"

 

기독교의 뿌리를 뒤흔들 수 있는 문제입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의 대상이신 아버지가 아무런 형상이 없다는 주장은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뿌린 가라지들보다도 더 위험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기도하려고 머리를 숙였는데 앞이 캄캄합니다.

형상이 없는데 어떻게 아버지가 되시지...

 

"우리 보좌 앞에 모였네 ~ ???"

보좌도 상징이며 실질적으로는 그런 것은 없다고 하는데 어떻게 노래를 부를 수 있지요???

 

-출처:예림의 집-

 

성경을 종합해보면 하나님의 형상은 보이지 않지만 반드시 있습니다.

육신의 눈을 가진 우리에게는 닫혀져 있지만, 우리가 부활의 몸을 입게 되는 순간

'하나님의 얼굴'을 뵙게 됩니다.

 

* 그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그들의 이마에 있으리라(계22:4)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신인동형론의 신학에 심취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런 형상도 없으시고 하늘에 있는 존재들의 표현들 역시 상징으로 봅니다.

지상의 인간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 각색해서 계시록을 기록했다는 주장입니다.

난감하지요...

 

★ 여호와께서 불길 중에서 너희에게 말씀하시되 음성뿐이므로,
    너희가 그 말소리만 듣고, <형상>은 보지 못하였느니라(신4:12)

 

유리바다, 생명나무, 생명나무 열매, 보좌, 보좌 주변의 네 생물, 생명수 강, 새 예루살렘 성...등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주장을 펼치는 것은 성경의 뿌리를 위협하는 또다른 자유주의입니다.

결론적으로 성부와 성자 그리고 인간과 천사의 형상은 모두 같습니다.

다만 그 영광은 차이가 있습니다.

 



성부 하나님 성자 예수님
형상 사람의 형상(겔1:26) 사람의 형상(빌3:21, 계1:13)
머리카락 양의 털처럼 희다(단7:9) 흰 양털 같다(계1:14)
신11:12, 시11:4,34:15 불꽃같은 눈(계1:14)
출24:10 단련된 빛난 주석 같은 발(계1:15)
오른 손(계5:1) 오른 손(계1:17)
눈처럼 희다(단7:9) 긴 옷(계1:13)
얼굴 보여주지 않음(출33:20,23, 계6:16, 22:4) 해처럼 빛남(계1:16)
대면하여 말씀하심(출33:11) 계1:16
출33:23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