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무천년 신학의 허상

오은환 2015. 5. 27. 14:27

오늘날 교회가 건강하지 못한 이유들을 여러 곳에서 찾습니다.

그 중 하나를 찾는다면 성경을 보는 관점이 잘못되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해석을 그대로 믿으라고 강요합니다.

다수가 그렇게 보니 그렇게 생각하고 믿으라고 합니다.

 

이런 잘못된 생명양식은 건강한 교회들을 병들게 만들었습니다.

상하고 부패한 음식을 먹은 결과 식중독에 걸려 힘이 없습니다.

중세 로마교회가 우민화 정책을 편 것 처럼 지금 시대가 다를 바 없습니다.

 

무천년 신학은 성경에서 가장 영광스러운 장면을 없애버렸습니다.

재림의 영광을 매우 초라하게 만들었습니다.

가장 기대해야 할 부분을 삭제했습니다.

바로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없앴습니다.

 

 *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는 <거룩한 성 예루살렘>을 보이니,

   <하나님의 영광이 있어> 그 성의 빛이 지극히 귀한 보석 같고, 벽옥과 수정 같이 맑더라(21:10-11) 

 

불행하게도 무천년은 새 예루살렘 성을 성도들을 상징하는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예루살렘 성이란 실체가 없고 다만 성도들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된 도구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허무한 주장에 세계 교회와 신학이 무비판적으로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가장 합리적인 해석이라 자부심을 가집니다

 

아래 구절들을 통해 새 예루살렘 성이 성 자체인지, 아니면 상징으로 성도들을 가리키는지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 들어가리라(21:24)

 ② 사람들이(성도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21:26)

 ③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성도들)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성도들)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22;14)

 ④ 개들과 점술가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는 다 <> 밖에 있으리라(22:15)

 ⑤ ...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22:19)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을 성도들로 대신하여 문맥을 해석하려 한다면 우매한 자라 칭함을 받아도 합당합니다.

무천년신학은 계시록을 냉동처리해서 누구도 펼치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늘날 교회들이 계시록과 재림에 관하여 침묵하게 만든 것은 우매한 신학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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