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의 타락 이후 인류에게 전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폭력과 갈취, 살인, 정복의 전쟁은 인류를 괴롭히는 집단 행동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전쟁들이 있을 것입니다.
특별히 인류 마지막 전쟁에 주목해야 합니다.
성경이 그 전쟁을 자세하게 묘사하기 때문입니다.
* ...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인류 마지막 전쟁은 매우 자세하게 묘사해 놓았습니다.
간단하게 정리하면 이 세상의 수많은 왕들이 이 전쟁에 참여합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이 세상의 모든 왕들이 참전하는 전쟁입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단 하루만에 끝나버립니다.
그래서 전쟁의 날을 단수로 표현합니다.
<큰 날에 있을 전쟁>입니다.
그 큰 날은 언제입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이 정한 큰 날입니다.
다시 말해 주의 재림 때 있을 전쟁입니다.
전쟁을 준비하는 날들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없습니다.
적그리스도와 거짓 선지자의 미혹에 빠진 세상의 모든 군왕들이 참전하기 위해
분주하게 준비합니다.
그런데 이 전쟁은 실제로 일어나자마자 끝나 버립니다.
주님이 재림하심으로 살륙을 당하며 악인들은 허무하게 무너집니다.
그러므로 이 전쟁은 악인들이 의인들(성도들)을 죽이기 위해 일으킵니다.
대 환난이 절정에 이를 때 온 세계의 그리스도인들은 죽음 앞에 완전히 노출됩니다.
많은 회심자들이 일어나서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은 큰 위험에 처하게 됩니다.
그리고 세계에 남아 있던 그리스도인들도 멸망당할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회심한 이스라엘이나 전 세계 많은 도시와 시골 가운데서 모든 성도들이 전쟁으로 인해
피해를 당할 대상들입니다.
죽음 앞에서 부르짖는 성도들의 외침을 기억하시며 주님은 오십니다.
성도들은 재림의 순간 적그리스도의 우상과 짐승의 수를 이기고 벗어나게 됩니다.
이것이 재림으로 인한 휴거입니다.
*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이니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 휴거된 성도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유리 바닷가에 선 모습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 성도들이 적그리스도가 일으킨 전쟁에서 벗어나는 모습
유리 바다가에 서서 ...(계15:2) - 성도들이 재림 때 아버지 앞에 서는 모습
인류 마지막 전쟁의 결말을 성도들의 보호 받는 관점에서 묘사한 것입니다.
더 이상 전쟁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 이상 위협이란 단어는 역사에서 사라지고 없습니다.
마지막 전쟁은 우리 성도들에게 죽음처럼 마지막 통과 의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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