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 강한 골격 세우기
올림픽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는 분야가 육상과 수영입니다.
스포츠 강국이 되려면 이곳을 공략해야만 가능합니다.
우리나라는 아직 이 분야기 매우 취약합니다.
육상과 수영은 모든 스포츠의 기본이 되는 분야입니다.
기초가 강해야 결국 강한 스포츠 국가로 평가됩니다.
성경을 통해 은혜를 받고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부분이 단단해야 합니다.
기본 골격이 약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그 취약한 곳이 부실로서 드러납니다.
성경의 3/4이나 차지하는 구약성경을 잘 이해하지 못하면 결국 신약 역시 결함을 가진
성경관을 만들어내고 맙니다.
이런 차원에서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것은 성경을 제대로 보는 시각을 제공해 줍니다.
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계1:6) |
주기도문에서 나타난 <나라>가 임하시오며(마6:10)와 같이, 위 구절에 나타난 나라는 모두 하나님 나라를
의미합니다. 예수님은 유대 청중들에게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해달라고 기도하라 합니다.
그것도 거의 첫 마디에 이런 말씀을 합니다.
당연한 것이기에 유대 청중들은 아무런 의문도 품지 않고 수긍합니다.
여기서 하나님 나라는 지금껏 구약에서 통치하셨던 하나님의 나라가 약속된 메시아를 통해 온전하게
지상에 임하실 것을 말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나라의 백성들로서 <우리>라는 표현을 합니다.
소아시아 이방인인 일곱 교회뿐만 아니라 구약교회인 유대인들을 포함한 표현입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그러나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더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이요, <전에는 긍휼을 얻지 못하였더니> 이제는 긍휼을 얻은 자니라(벧전2:9-10) |
베드로 사도가 이방인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 삼으심에 대해 말한 것입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 베드로는 본도, 갈라디아, 갑바도니아, 아시아와 비두니아에 흩어진 나그네...
택하심을 받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니(벧전1:1-2)
이방인들에 대해 지금 성부의 계획하심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 뿌림을 통하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하나님의 나라와 그 백성이 되었단 이야기입니다(벧전1:1-2)
그런데 이방인들이 과거에 어떤 사람들이었는가를 현재와 비교해서 설명합니다.
너희가 <전에는 백성이 아니었다>고 단언합니다.
또한 <긍휼을 얻지 못한 백성>이었다고 못 박습니다.
과거에는 오직 구약의 언약백성인 유대인들만이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며, 나라이며, 제사장들이며,
하나님의 소유였습니다.
베드로 사도의 인용구절은 아마도 출19:5-6절로 보입니다.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출19:5-6) |
유대인들은 구약의 언약을 통해 이미 제사장 나라가 되며, 하나님의 소유이며,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만든 성전이 성령이 거하는 전이 아니라, 성도 각 사람이 바로 성전이 된 것입니다.
이것은 모세와 솔로몬, 스데반, 바울, 야고보가 말한 <복음의 핵심>입니다.
주께서 백성을 인도하사, 그들을 주의 기업의 산에 심으시리이다. 여호와여 이는 주의 처소를 삼으시려고 예비하신 것이라, 이것이 <주의 손으로 세우신 성소>로소이다(출15:17) |
우리 성도들은 구약이나 신약이나 모두 성령으로 세움을 받은 거룩한 성소(성전)입니다.
구약에서 매우 친근하게 사용되는 <주의 손은 성령을 의미>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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