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레위기 24

성막(성전)을 더럽히지 말라

레위기에는 중요한 내용을 반복을 통해 강조합니다. 레위 언약이 시내산에서 모세와 맺은 언약임을 세 번 반복합니다(레7:38, 27:34). * 이것은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자기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 모세를 통하여 세우신 규례와 법도와 율법이니라(레26:46) 언약이란 결코 가볍게 다루어서는 안 됩니다. 언약체결은 목숨을 걸고 맺은 것으로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레위 언약이 시내산 언약임을 강조하면서 은연중에 강조하는 것이 반복됩니다. 언약을 준수하지 않으면 이스라엘 가운데 있는 성막(성전)이 더러워져서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관심있게 보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대다수의 유대인들은 성막 자체가 거룩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지만 자신들이 바로 성막(성전) 됨을 깊이 생각치 못했습니다..

10. 레위기 2017.04.15

먹지 못하는 제물

제사법은 처음 듣는 자들에게는 매우 생소하고 이해가 어렵습니다. 이런 복잡한 제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이러다가 율법에 빠지는 것이 아닐까 하는 두려움도 일어납니다. 그러나 제사 속에 담긴 하나님의 지혜와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의 마음은 우려한 결과를 가져오지 않습니다. 충분히 이해하며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별히 드려진 제물 중에는 아무도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속죄제로 드려지는 제물 중에서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고기'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됩니다. 그 피는 분향단의 뿔들에 바르고, 휘장 앞에 일곱 번 뿌립니다. 나머지 피는 번제단 밑에 쏟습니다(레4:6,7). * 그러나 피를 가지고 회막에 들어가 성소에서 속죄하게 한 속죄제 제물의 고기는 먹지 못할지니 불사..

10. 레위기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