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구약 성령론 연구는 매우 단조롭게 진행되었습니다.
지나칠 정도의 단조로움은 메마름이란 열매를 맺게 했습니다.
1. 르아흐(바람, 영, 생기) 중심의 연구
구약의 성령론은 대부분이 <르아흐>라는 한 단어에 집착해왔습니다.
이 단어만 골랐고, 다른 의미를 지닌 것은 버렸습니다.
오직 <르아흐 - 영, 바람, 생기>만이 채택 된 것입니다.
그래서 얻은 결론은 무엇입니까?
구약의 성령은 윤리적 생활을 요구함과 일시적 임재 정도로 한정시켰습니다.
구약성도들을 거룩하게 하고, 고도의 높은 윤리를 요구하는 것을 놓쳤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에 대한 깊은 사랑을 제공하는 성령의 내주를 보지 못했습니다.
2. 새로운 연구 방법론
1) 성령의 다양한 이름들 연구
구약이나 신약 모두 성령은 다양한 이름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자 예수님이 여러 이름을 사용하듯 그렇습니다.
성령은 30 여개의 이름을 지녔습니다.
그 이름들을 사용해서 연구했다면 지금쯤 엄청난 깊은 진리들을 발견했을 것입니다.
성부와 성자 하나님은 성령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러므로 성경에 나타난 대부분의 신적 활동은 성령이 아버지와 아들의 마음을 알고 행한 일들입니다.
2) 신약에 나타난 구약의 성령 이해
또 하나의 방법이 있다면 바로 신약의 예수님과 사도들의 구약성령 이해입니다.
마치 신약을 통해 구약을 정리하는 것과 같습니다.
바울과 야고보, 스데반은 명확하게 구약의 성령을 이해했습니다.
세 사람은 동일하게 구약의 성령과 이스라엘이 깊이 연관되었음을 알려줍니다.
성령의 내주를 통해 구약 백성들을 하나님의 통치에 순종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일부는 성령의 통치를 거부하고 멸망에 이르렀습니다.
세 사람은 구약 백성들이 성령이 거하는 거룩한 성전이라 증언합니다.
매우 충격적인 말씀으로 우리로 하여금 성경이해의 온전함을 제공합니다.
구약의 성령 이해는 성경해석의 가장 중요한 뼈대와 같습니다.
현재 우리의 신앙 속에 구원, 성화, 영화까지 온전히 세울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합니다.
따라서 구약 성령의 새로운 연구 방법은 매우 가치 있는 것으로,
현대 교회를 깨우고 새롭게 할 수 있는 중대한 각성을 일으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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