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스런 성찬식

고린도 교회에 많은 문제들을 일으켰던 자들은 누구일까요?

근원적으로 분쟁을 일으키며 분파를 만들었던 자들은 누구입니까?

오늘날 교회들처럼 단순히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들로 헤쳐모여 한 것일까요?

 

 

로마제국에서 영지주의의 영향력을 알게 될 때 신약성경 속에 악한 자들을 알 수 있고,

우리 또한 성경해석에 매우 정확한 접근을 하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에서 분쟁을 일으켰던 자들은 계속해서 여러가지 문제들을 만들어 내었습니다(고전11:18-19).

심지어 성찬까지도 웃음거리로 만들었습니다.

성찬의 의미를 망각한 채 무슨 일을 벌렸을까요?

 

그리스도의 몸과 피를 합당하지 않게 먹고 마시는 자들은 죄를 짓는 것이다(고전11:27)는 말씀도

이러한 배경을 알면 정확하게 짚을 수 있습니다.

 

성찬식을 보면서 바울은 걱정어린 말들을 쏟아냅니다.

 * 그러므로 너희 중에 <약한 자>와 <병든 자>가 많고,,<잠자는 자>도 적지 아니하니(고전11:30)

정도의 차이를 나타내면서 많은 이들의 신앙이 심각한 수준에 머물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예식의 의미를 망각한 분파들이 있으며,

이런 문제들을 넘어 차마 편지로 표현하기 난감한 문제들이 있음을 암시합니다.

 * ... 그 밖의 일들은 언제든지 내가 갈 때에 바로 잡으리라(고전11:34)

 

많은 문제들이 있는 것보다도 더 큰 문제는 고린도 교회 자체 힘으로 그것들을 바로 잡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이 갈 때 바로 잡겠다고 경고합니다.

도대체 바울이 가야만 풀 수 있는 문제들은 어떤 것들일까요?

 

영지주의자들이 거행하는 성찬의식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더 이상 불 필요한 오해가 일어나지 않습니다.

성찬식을 하면서 죄지은 자는 참여하지 말라고 하는 말씀을 종종 듣습니다.

"잔과 떡을 먹고 마시기에 합당하지 않는 자들은 참여하지 마십시요"

귀한 성찬식을 가지고 얼마나 갈등을 일으키게 하는 맨트입니까?

 

이 말씀은 일반적인 성도들에게 하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망각하고 모욕하는 영지주의자들에게 하는 경고의 말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