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가 기승을 부립니다.
얼마전 끝난 지역 축제에 가보았는데 시작과 끝을 알리는 불꽃 놀이가 있었습니다.
폭죽의 발전이 너무 빨라서 매년 새로운 형태의 불꽃을 보면서 더위를 잠시 잊을 수 있었습니다.
데살로니가 후서에 보면 재림의 광경을 특이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불꽃 가운데서 재림이 일어난다는 부분입니다.
한 마디로 공개적인 재림을 언급하는 것 입니다.
* ... 예수께서 자기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가운데에 나타나실 때에>(살후1:7)
재림은 그 광경이 특출한 것만 연출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상과 벌이 기다림을 알려줍니다.
복음에 순종하지 않았던 악인들과 하나님을 모르는 불신자들에게 <형벌>을 내립니다(살후1:8).
그 형벌의 이름은 <영원한 멸망의 형벌> 입니다.
* 이런 자들은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살후1:9)
성도들에게는 어떤 영광을 받습니까?
백합향님이나 홍의봉님의 주장처럼 소수의 특별한 성도들에게서만 영광을 취하지 않습니다.
모든 성도들이 주님을 맞이합니다.
* ...모든 믿는 자들에게서 놀랍게 여김을 얻으시리니...(살후1:10)
재림을 기다리는 순수한 신앙은 참 보기 좋습니다.
그러나 이것저것 더 첨가해서 무겁게 재림을 기다리게 해서는 안됩니다.
혹은 날마다 성도들을 깨운다는 명목아래 긴급하게 휴거 날짜가 임박함을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초대교회 혹은 그 이전의 구약 성도들처럼 <성령 안에서 거룩함으로> 기다리면 됩니다.
두 분이 환난 전 휴거를 믿고 기다리기에 종종 글들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것이 맞든지 틀리던지 지혜롭게 재림을 준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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