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에 대한 이해는 구원론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기에 제대로 이해해야 합니다.
성경의 인물 이해는 결국 성령의 내주와 인도로 연결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약의 인물에서 성령의 내주를 알지 못하기에 <자수성가형 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실수를 범합니다.
<성령의 자리를 다른 것으로 채우는데> 그것이 <자수성가>입니다.
다른 사람보다 남다른 신앙의 열심이 결국 성공하게 했다라는 전혀 성경적이지 않는 것을
성령의 자리에 놓았습니다.
성령의 내주함이 없는 인간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이 없는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부정한 자로서 대면할 수 없습니다.
이런 자의 기도나 예배가 어찌 하나님 앞에 상달될 수가 있겠습니까?
이런 질문 어떻습니까?
베드로가 처음 성령을 받을 때는 언제입니까? 오순절 날 입니까?
베드로의 신앙고백은 베드로 자신의 생각과 고백입니까?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6)
예수님은 베드로의 이런 고백을 독특하게 설명하십니다.
절대 베드로의 개인에게서 나온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히려 <하늘에 계신 아버지>가 주신 것이라 합니다.
*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네 아버지시니라(마16:17)
아버지가 주셨다는 말은 곧 아버지가 보내신 <아버지의 성령>임을 말합니다.
*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마10:20)
유대인들은 아버지가 하셨다하거나 아버지의 성령이 하셨다라는 말을 자유롭게 공유했습니다.
아버지가 우리 안에 계시다는 것이나 아버지의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다는 말은 모두 동일한 의미입니다.
* 그의(하나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아느니라(요일4:13)
* 누구든지 예수를 하나님의 아들이라 시인하면 하나님이 그의 안에 거하시고, 그도 하나님 안에 거하느니리(요일4:15)
오순절 날 예수님이 자신의 이름으로 보낸 아버지의 성령은 유대인들에게 매우 익숙했습니다.
베드로 역시 익숙했습니다.
예수님은 유대인들에게 아버지의 성령이 구약부터 오순절 이전에도 이미 내주하고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 ...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요14:17)
성령은 누구의 이름으로 와서 활동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
보내신 분의 뜻을 드러내서 그 이름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셨기에, 구속의 임무를 마치신 아들 예수님을 아버지께서 높이신 것 같이,
오순절 날 임한 아들의 성령도 아버지의 뜻을 따라 행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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