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곱 대접 재앙들은 재림 후 남겨진 악인들에게만 내립니다.
이미 부활하여 휴거된 성도들은 전혀 무관합니다.
특별히 마지막 일곱째 대접 재앙은 두 가지입니다.
온 세상의 섬들이 다 옮겨지며 산과 건물들이 다 무너져 내리는 큰 지진과
무게가 무려 34킬로그램(1 달란트)인 우박 재앙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것입니다.
▣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계16:17-19
계속해서 이어지는 우박 재앙은 큰 지진보다 더 공포스럽게 묘사합니다.
그 어떤 재앙들보다 공포스럽다고 표현합니다.
▣ 또 무게가 한 달란트(34킬로그램)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계16:21)
가끔 골프공(100-200 그램 정도)만한 우박이 쏟아졌다는 뉴스를 듣습니다.
그 정도 우박이 내리면 농작물이 초토화되고 나뭇가지가 부러집니다.
무게가 34킬로그램 정도의 우박이면 어느 정도일까요?
볼링장에서 가장 무겁다는 15파운드 볼링공(약 7 킬로그램)보다 5 배 더 무겁습니다.
15파운드 볼링공이 머리에 스치기만 해도 얼마나 큰 부상을 입겠습니까?
다섯 배 더 무거운 우박들이 높은 하늘에서 쏟아진다면 공포 그 자체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질문해야 합니다.
그 공포스러운 우박이 전세계에 내립니까? 부분적으로 내립니까?
전세계에 쏟아집니다.
또 하나 어떤 질문을 해야할까요?
34킬로그램이나 되는 우박이 쏟아질 때 남겨진 악인들의 몸이나 머리에 맞을까요? 안 맞을까요?
당연히 악인들이 맞습니다.
대접 재앙들은 모든 악인들에게 직접 타격을 가합니다.
마지막 하나 더 질문합니다.
그럼 우박에 맞은 악인들은 뼈가 부러지면서 죽습니까?
아니요, 엄청난 고통을 가하지만 한 사람도 죽지 않습니다.
대접 재앙들은 공포와 고통을 수반하지만 황충 재앙처럼(계9:5) 한 사람도 죽지 않습니다.
눈여겨 볼 것은 큰 지진과 우박재앙이 동시에 내린다는 것입니다.
지진이 일어나면 건물 안에 있는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밖으로 뛰쳐 나옵니다.
살아야 한다는 본능입니다.
그들에게 기다리는 것이 34킬로그램의 우박재앙입니다.
남겨진 악인들은 어느 누구도 우박재앙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두 재앙(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온 땅의 모든 문화들과 지형들의 대변화가 일어납니다.
모든 도시나 인간이 세운 것들이 무너지고, 새 땅이 도래하기 직전의 상태로 변화됩니다.
마지막으로 천사들은 밖으로 나와서 우박 재앙을 겪는 모든 악인들을 한 곳으로 모읍니다.
바로 뜨거운 풀무 불입니다.
▣ ...이 세상 끝에도 그러(분리)하리라,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13:40-42)
youtu.be/phMCiQ5TihI(볼링공보다 5배 더 무거운 우박이 떨어진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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