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예수님이 보여 준 구원은 오직 하나 뿐

15. 예수님이 보여 준 구원은 오직 하나 뿐

 

복음서에 기록된 구원에 대한 대화 내용입니다.

내용이나 방법이 항상 동일합니다.

예수께서 알려 준 구원의 방법은 놀랍게도 구약성경의 것과 동일합니다.

아니 구약성경에서 가져다 사용했다는 말이 맞습니다.

 

너희는 내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말미암아 살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레18:5)

 

율법교사 :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

예수님 : <율법>에 뭐라 기록되었느냐?

율법교사 : 모든 것을 다해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 합니다

예수님 : 네 대답이 옳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눅10:25-28)

 

부자청년과 만났을 때 이야기입니다.

부자청년 :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습니까?

예수님: <율법> 잘 지켰니?

부자청년 : 예 다 지켰습니다(눅18:15-30)

예수님:(그를 보고 사랑하는 마음이 들었다 - 막10:21)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는데 네 재산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어라,

그리고 나를 따르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은 레위기 18:5절을 인용한 것입니다.

부자청년과의 이야기를 듣던 청중들은 크게 실망했습니다.

그럼 누가 구원을 받겠습니까?

정답은 곧 바로 나옵니다. 신구약 성경 구원론의 핵심입니다.

* ... 사람으로는 할 수 없으나 하나님으로서는 다 하실 수 있느니라(마19:26, 막10:27, 눅18:27)

쉽게 말해서 <성령의 역사>로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이 구약이나 신약의 구원방법입니다. 항상 동일합니다.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신30:6)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와 성령의 역사로 거듭납니다(요3:3,5)

이런 사람을 <성령으로 난 자> 라고 합니다(요3:8, 요1:13)

니고데모에게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이야기 한 것이 아닙니다(요3장).

 

수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부자 청년에게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이야기 합니다.

이것은 절대로 오순절 이후 사건이 아닙니다.

아직 옛 언약 아래 있는 구약 성도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 ... 애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막10:24)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나라가 없었다는 주장을 합니다.

이 얼마나 답답한 이야기입니까?

예수께서 청중들과 함께 그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한 걸음 더 나아가서 너희가 계속해서 열매 없이 살아가면 하나님 나라를 완전히 빼앗기고

다른 사람들(이방인들)에게 주겠다 하십니다.

* ... 하나님의 나라를 너희는 빼앗기고, 그 나라의 열매 맺는 백성이 받으리라(마21:43)

 

유대인들이 오해한 것은 단 하나입니다. 예수님도 이것 때문에 조심했습니다.

* 이는 자기가 예루살렘에 가까이 오셨고, 그들은 하나님의 나라가 <당장에 나타날 줄로> 생각함이더라(눅19:11)

그래서 예수님은 오해 받지 않으러 무척 애썼습니다(눅17:20-21)

구약에 예언된 모든 악인들을 철장으로 다스릴 그 하나님 나라를 기대하는 청중들을 조심한 것입니다.

 

하나님 나라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통치가 <성령을 통해 성도들에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까?

맞습니다. 아주 간단합니다.

구약에서는 <아버지의 성령>으로 구약성도들을 통치했고,

신약에서는 <아들의 성령>으로 모든 성도들을 통치하며, 아들의 영광을 높입니다.

큰 틀에서 하나님의 나라를 구분하면 이렇습니다.

 

♛ 구약은 아버지의 나라(아버지의 성령을 통해 통치 - 마10:20),

♕ 신약은 아들의 나라(아들의 성령을 통해 통치 - 마16:28, 골1:13) - 오순절부터 사탄의 심판 때까지

☼ 다시 아버지의 나라(사탄의 심판 이후부터 쭉 ~ )

* 그 후에는 마지막이니, 그가 모든 통치와 모든 권세와 능력을 멸하시고, <나라를 아버지 하나님께 바칠 때라>, 그가 모든 원수를 그 발아래에 둘 때까지 반드시 왕 노릇 하시리니(고전15:24-25)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나, 구원을 얻는 것이나, 영생을 얻는 것이나 모두 같은 의미입니다.

자유자재로 사용했던 분들이 유대인들이며 사도들입니다.

우리의 구원론이 이런 용어들을 대입해서도 완전하게 뜻이 통한다면 확실한 것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