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하 목사는 평화를 만드는 신학교를 설립하고 요한계시록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목회자입니다. 과거에 J 대학교 교수로 있었단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한국과 세계를 다니면서 계시록을 전하고 있기에 이곳에서도 한 번쯤 그 분이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를
나눠보는 것도 유익할 것 같습니다.
★ 계시록에 나오는 종들은 선지자들이다.
*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계1:1)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종들은 누구를 의미할까요?
이재하 목사는 루터의 만인 제사장설에 근거해서 나온 모든 성도들이란 견해를 반박합니다.
반박구절로 제시한 계22:6절입니다.
*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들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계22:6)
이 구절은 해석하는 각도에 따라 몇 개로 세분화할 수 있습니다.
①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은 구약에서 하나님의 영으로 선지자들에게 계시를 보여주었다.
② 그러하듯이 지금도 성령으로 그의 종들(선지자 혹은 성도들)에게 알려주신다.
③ 한글이나 영문 번역은 성령이 그의(하나님의) 천사로 번역되는 실수를 했습니다.
(본문 토론 주제에서 벗어났기에 패스합니다)
①② 번만 가지고는 성령이 신약에도 선지자들에게만 알려준다고만 볼 수 없습니다.
여기서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은 <성령>으로, <그의 천사 -잘못된 번역>가 아닌, 그의 사자인 성령으로,
(눈여겨 보십시요) 종들에게 계시를 알려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계시록 전체에서 <종들>은 누구를 묘사합니까?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하는 두 곳을 선정합니다.
1. 재앙에서 보호받기 위해 인치심을 받은 자들이 선지자들뿐인가?
계시록 7장의 인치심 사건은 종들이 누구인지 잘 알려줍니다.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7:3)
이런 인치심으로 여러 재앙에서 보호를 받습니다.
즉 인침을 받은 종들은 그런 재앙이 피해갑니다.
마치 구약의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열 가지 재앙들을 피하듯이 말입니다.
* 그들(황충)에게 이르시되... 오직 이마에 인침을 받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계9:4)
그러면 인침을 받지 아니한 자들은 누구입니까?
땅에서 구속함을 받지 아니한 자들이라 명합니다.
* ...이르되, <땅에 사는 자들>에게 화, 화, 화가 있으리니...(계8:13)
하나님의 종들은 선지자들만이 아닙니다.
더 크게 모든 성도들이 옳습니다.
2. 크게 보아야 한다
하나님의 종들에게 대해서 아주 특별하게 좁게 보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종들을 종말에 일할 사역자들로 한정하려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종들은 계시록 전체적으로 볼 때 매우 광범위하게 보고 있습니다.
* ...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하는 너희들아, 작은 자나 큰 자나 다 우리 하나님께 찬송하라(계19:5)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들은 특별한 집단이 아닙니다.
성도들은 예외 없이 하나님을 경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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