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비유를 이해하는데는 간단한 지식이 필요합니다. 비유는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을 빗대어 진리를 전달합니다. 그러므로 비유는 보통 두 단계에 걸쳐 전달됩니다. 가라지 비유(마36-42)를 볼까요? 하나님 나라를 전하는 곳에 악한 자가 뿌린 가라지가 자랐습니다. 이 가라지는 추수할 때 거두어 불에 사릅니다. 알곡은 창고에 거둬들이지요. 이 비유를 통해 무엇을 전달하려 할까요? 진짜 하고싶은 말은 비유가 아니라 직설적(문자적)으로 전달합니다. '아버지의 나라'(새롭게 된 땅)에서 악인들을 거두어 풀무 불에 던집니다. 언제요? 세상 끝 곧 재림 때입니다. 누가 이 일을 집행합니까? 예수님의 명령을 받은 천사들이 행합니다. 직설적으로 전달된 곳은 반드시 문자적인 해석으로 받아야 합니다. 상징이 들어갈 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