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시록을 문자적으로만 보려는 자들이 싫어하는 구조가 있습니다. 십사만 사천이 곧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과 동일인이라는 것입니다. * 십사만 사천 =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 십사만 사천을 유대인으로 한정하려는 자들은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을 이방 성도들의 총 수라고 단정합니다. 그렇게 하면 서로 같을 수 없는 존재가 됩니다. * 십사만 사천(유대인) ≠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이방인 성도들) 다행인 것은 십사만 사천이 두 곳에서 나온다는 것입니다. 7장에서 인침을 받은 하나님의 종들을 모두 십사만 사천이라 부릅니다. 7장에서는 성도들이 심판재앙에서 구별되어 보호받는 장면에 중점을 둡니다. 모든 심판재앙들은 불신자들만 받습니다. 그러나 14장의 십사만 사천은 '대 환난 가운데서 순교한 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