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재앙 가운데 '여섯째 대접 재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재앙이 '순서'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재앙이 순서대로라면 재림이 있었고, 남은 불신자들은 극한 재앙 가운데 마실 물도 없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큰 전쟁을 준비한다는 것이 모순처럼 보입니다. 주의해서 보면 1-5 대접 재앙이 쏟아진 후 6번째 대접 재앙이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 불가한 측면이 있지만 여섯째 대접재앙은 '재림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이런 배치는 '지혜롭고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여섯째 대접에서 헤매고 곁길로 갔습니다) 요약하면, 여섯째 나팔 재앙으로 불신자들 가운데 1/3이 죽임을 당하자 가족을 잃은 불신자들은 애굽에서 장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