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4 4

묵상연구(25) - 일곱 대접 재앙들(계16:12-21)

심판재앙 가운데 '여섯째 대접 재앙'을 이해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재앙이 '순서'대로 진행되는지에 대해 논란이 많습니다. 재앙이 순서대로라면 재림이 있었고, 남은 불신자들은 극한 재앙 가운데 마실 물도 없고, 몸은 만신창이가 되었는데 큰 전쟁을 준비한다는 것이 모순처럼 보입니다. 주의해서 보면 1-5 대접 재앙이 쏟아진 후 6번째 대접 재앙이 쏟아지는 것이 아닙니다. 이해 불가한 측면이 있지만 여섯째 대접재앙은 '재림이 일어나게 된 배경'을 설명합니다. 이런 배치는 '지혜롭고 말씀을 사모하는 자들만 이해하게 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여섯째 대접에서 헤매고 곁길로 갔습니다) 요약하면, 여섯째 나팔 재앙으로 불신자들 가운데 1/3이 죽임을 당하자 가족을 잃은 불신자들은 애굽에서 장자를..

묵상연구(24) - 일곱 대접 재앙들(계16:1-11)

16장의 일곱 대접 재앙들이 내리는 것은 전적으로 일곱째 나팔이 울렸기 때문입니다(11:15). 16장을 시작하면서 먼저 생각할 것은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 대접 재앙들이 쏟아지기 전의 생략된 것들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계시록 곳곳에 나왔기에 생략한 것입니다. *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즉시 대 환난으로 핍박받던 성도들의 몸이 부활체로 변화되었고, 공중으로 올려져(휴거) 재림하시는 주님을 영접하였고(15:2), 하늘에서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 성의 아버지의 보좌 앞으로(유리바닷가) 갔습니다. * 그 후 해와 달과 별들 곧 천체의 큰 변동이 일어났습니다(계6:12-17). 큰 지진이 일어났으며 하늘은 두루마리가 말리듯 떠나갔습니다(계6:12, 14). * 이제 지상에는 성도가 하나도 없으며, 남은 악인들만..

묵상연구(23) -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성도들(계15:1-8)

1. 마지막 재앙들이 준비됨(1) 일곱째 나팔이 울리기 전, 일곱 대접 재앙들을 가진 천사들이 정렬해 있습니다(1). 재앙이 순서대로 진행됨을 보여주며, 이것이 이며, 하나님의 진노가 마칩니다(1). 2. 살아서 주님을 맞이한 성도들(2)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살아 있는 성도들’에게 일어난 일을 묘사합니다. 요한은 유리바닷가에(계4:6, 15:2) 서서 노래를 부른 성도들을 보았습니다. 이 성도들은 짐승에게 굴복하지 않고,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지 않았으며, 짐승의 수 666을 받지 않았던 자들로 이 싸움에서 이기고 고 표현합니다(2). 벗어났다는 원어(엑크, over, across)는 한정된 공간에서 빠져나왔을 때 사용됩니다. 다른 번역본들보다 개역개정(우리가 보는 성경)이 원어에 가깝게 번역되었습..

묵상연구(22) - 의인과 악인의 추수(계14:14-20)

요한계시록 안에는 재림의 모습을 여러 번 반복해서 알려줍니다. 각각의 상황을 묘사하니 종합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 * 모든 불신자들의 통곡(계1:7) - 이방인들과 유대인들 가운데 불신자들의 탄식 * 재림하시는 예수님과 아버지의 얼굴을 보며 두려워하는 불신자들(계6:15-16) * 세상 나라가 아버지와 아들의 나라가 됨(계11:15) -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권세와 영광이 바뀜 * 의인과 악인의 추수(계14:14-20) * 만왕의 왕, 영광의 주로 오심(계19:11-16) - 모든 천사들을 데리고 불신자들을 심판하심 1. 의인의 추수(14-16) 재림 때 의인들이 어떻게 추수되는지 드러내는 포퍼먼스입니다. 아버지의 시간(때)이 되었을 때 재림이 일어납니다. 그날과 그 시는 아버지가 아들을 위해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