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10 2

묵상연구(7) - 하늘 보좌와 하늘 존재들(계4:1-11)

1. ‘이리로 올라오라’는 말과 함께 요한은 하늘보좌 앞에 서 있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성령의 감동으로’(성령 안에서 - 원어) 이런 체험을 한 것입니다. 요한에게 하늘의 환상들과 계시를 주신 분은 ‘계시의 영이신’ 성령님입니다(엡1:17). 2. 요한의 영은 하늘보좌에 가있고, 그의 몸은 여전히 땅에 있으면서 주신 계시들을 기록했습 니다. 그렇다고 요한의 몸과 영이 완전히 분리되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몸은 땅에 있지만 하늘의 광경들을 보고 들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한 표현입니다. * 일곱 우레가 말을 할 때에 내가 기록하려고 하다가 곧 들으니 ...기록하지 말라(10:4) *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

묵상연구(6) - 라오디게아 교회(계3:14-22)

1. 라오디게아 교회는 다수가 진실한 신앙을 견지하지 못한 듯합니다. 서두에 나타난 예수님은 세 번에 걸쳐 비슷한 단어로 표현됩니다. ‘아멘이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란 단어는 서로 비슷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아멘이요(진실하다), 죽기까지 충성된 증인이 되셨고(계1:5), 참된(true)증인이 되십니다. 예수님은 모세처럼 종이 아니라(히3:5-6) 하나님이며, 하나님의 아들로서(창조의 근본) 충성했습니다. 그러므로 라오게디아 교회 교우들이 대체로 미지근한 신앙을 가졌기에 책망함으로 서두가 시작됩니다. 2. 부요함이 신앙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나는 부자라, 부족한 것이 없다”(17) 부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것보다 힘들다고 말씀합니다 (마19:23-25). 부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