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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철학자들의 여성관

오늘날 철학사상의 기초를 놓은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에게 인간에 대한 이해와 사랑은 제대로 된 것일까요? 여아들이나 장애를 가진 아이들 그리고 허약하게 보였던 남자 아이들에 대해 이들이 가진 생각은 일반은총조차 발견하기 어렵습니다.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 둘 다 영아 살해를 합당한 국가 시책으로 천거했다" (기독교의 발흥, 좋은 씨앗, 로드니 스타크 저, 손현선 역, p.181) 로마제국에서 자행되던 낙태는 태아뿐만 아니라 산모의 생명도 위협했습니다. 불륜에 의한 성행위를 은폐하기 위해 낙태가 횡행했습니다. 이런 악행은 사회적으로 지지해주는 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그리스 철학 또한 이런 로마인의 관점을 전폭 지지하는 쪽으로 무게를 실어 주었다. 플라톤은 에서 인구 제한을 근거로 40세 이후에 ..

25. 사상사 2022.04.24

코로나로 인하여 교회가 잃어버린 것들

역사적으로 질병은 복음을 전하는 귀한 도구가 되었습니다. 심한 전염병은 기존의 종교들로 하여금 한계를 느끼게 하고, 그 깊이를 가름할 수 있는 좋은 도구였습니다. 기독교가 이방나라들에 확산될 때 질병은 기존 여러 종교들을 시험하였습니다. 그들의 종교가 질병 앞에서 무엇을 줄 수 있는지, 무기력한지를 드러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는 질병 앞에서 담담하게 치료하고, 돌볼 수 있는 능력을 드러냈습니다. 천국에 대한 소망이 크기에 죽어도 소망을 주었습니다. 또한 치료하다가 죽어도 순교자로 받들어 주었습니다. 그런데 21세기 등장한 코로나 앞에서 교회는 기존의 종교들처럼 무기력함을 드러냈습니다. 목회자들과 신학자들은 신학적인 접근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대중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지 희미했습니다. 사회학자 로드니 스타..

31. 사색 2022.04.23

그리스도의 머리되는 하나님

역사 이래로 신분의 높고 낮음은 행복과 불행의 기준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신분제를 철폐하고 개선하고자 노력한 것이 역사입니다. 인간은 평등하다는 원리를 이해하지 못할 때 비극의 역사는 오랜 시간 지속되었습니다. 우리나라나 중국, 일본만 보아도 근세가 되기 전까지 신분제는 사슬이 되었습니다. 평등을 이해할 때 민주주의는 꽃을 피우게 됩니다. 그런데 성경은 이런 평등을 넘어 더 깊은 사랑의 원리를 전달합니다. 사랑이 없는 평등은 공산주의도 될 수 있습니다. 성부와 성자의 관계의 시작은 언제부터일까요? 남자와 여자의 관계질서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고전11:3)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동시에 만들 수도 있었지만 성부와 성자의 관계를 잘 이해시키..

6. 난해구절 2022.04.20

너는 내 아들이라

사람의 이해력으로는 한계에 도달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바로 하나님의 아들되심의 시간입니다. 다양한 사건이 있은 후 하나님께서 '너는 내 아들이라'는 말이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서 어떤 특정한 사건이 있은 후 말씀하는지 알아봅니다. 구체적 상황 1 내가 여호와의 영을 전하노라...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2:7) 재림 2 곧 하나님이 예수를 일으키사 우리 자녀들에게 이 약속을 이루게 하셨다 함이라.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와 같이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하셨고(행13:33) 부활 3 또한 이와 같이 그리스도께서 대제사장 되심도... 너는 내 아들이니 내가 오늘 너를 낳았다 하셨고(히5:5) 화목제물이 되심으로 얻은 칭호 (십자가에서 죽..

6. 난해구절 2022.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