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656

재앙을 받는 대상만 알아도

성경의 어느 특정한 사건을 가지고 그것이 이루어지길 간절히 기다리곤 합니다. 그래서 어떤 자들은 3차 세계대전 혹은 핵전쟁을 기다립니다. * 네 천사가 놓였으니 그들은 그 년, 월, 일 시에 이르러 사람 삼분의 일을 죽이기로 준비된 자들이더라(계9:15) 앞으로 일어날 3차 대전은 곧 핵전쟁이라 생각하면서 그런 징조가 나타나면 여섯째 나팔 재앙이 성취된다고 생각합니다(계9:18). 그러나 성경을 조금만 주의 깊게 보아도 이런 주장들은 허무맹랑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여섯째 나팔 재앙은 악인들에게만 주어지기 때문입니다. 여섯째 나팔 재앙 곧 하나님이 행하시는 심판 재앙들은 성도들을 보호하면서 악인들만 받게 하십니다. 애굽의 열 가지 재앙들이 내릴 때 이스라엘은 아무런 해를 당하지 아니하며 오직 애굽 백..

5. 계시록토론 2017.12.11

회개와 영광돌림

계시록에는 악인들의 돌아옴을 으로 확인합니다. 회개의 명백한 증거가 영광돌림이라는 것입니다. * ... 또 회개하지 아니하고 주께 영광을 돌리지 아니하더라(계16:9) 회개와 주께 영광돌림이란 단어가 병행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영광돌림이란 말은 공적으로 사용된 듯 보입니다. 개인적인 신앙고백을 넘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신앙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 그가 큰 음성으로 이르되 하나님을 두려워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라...(계14:7) 이스라엘이 두 증인에 의해 돌아왔을 때 그 증거가 무엇일까요? 그들의 신앙고백입니다. * ... 그 남은 자들이 두려워하여 영광을 하늘의 하나님께 돌리더라(계11:13) 회개에 따르는 증거가 무엇입니까? 회개하지 않는 자들은 여전히 어떻게 살아갑니까? * 이 재앙에 죽지..

5. 계시록토론 2017.12.11

하늘 성전에 있는 것들

지상성전은 하늘성전의 모형입니다. 모형이면 원형과 같아야 합니다. 그런데 두 곳의 성전은 다른 것들이 많이 존재합니다. 요한이 보았던 하늘성전은 생소한 것들이 존재합니다. ※ 이에 하늘에 있는 하나님의 성전이 열리니 성전 안에 언약궤가 보이며 또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더라(계11:19) 왜 하늘성전에는 번개와 음성들과 우레와 지진과 큰 우박이 있을까요? 지상성전에도 있는데 우리가 못 본 것일까요? 하늘 성전에서 심판을 실행할 때 성전의 문이 열리고 등장합니다. * 천사가 향로를 가지고 제단의 불을 담아다가 땅에 쏟으매 우레와 음성과 번개와 지진이 나더라(계8:5) 우레와 음성과 번개는 하나님의 현현 때 등장합니다.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우렛소리가 나고 ...(계4:5) 하늘에..

5. 계시록토론 2017.12.10

하나님의 종들과 십사만 사천 비교

십사만 사천의 정체성을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많은 용어들을 증거로 사용해야 합니다. 계시록 7장 안에는 이 등장합니다. * 하나님의 종들 * 십사만 사천 * 흰 옷 입은 수많은 사람들 특별히 하나님의 종들과 십사만 사천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인치심을 받는 대상을 먼저는 하나님의 종들로 그리고 십사만 사천으로 표현하기 때문입니다. * 우리가 우리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치기까지 땅이나 바다나 나무들을 해하지 말라 하더라(계7:3)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온 천사가 하는 일은(계7:2) 하나님의 종들의 이마에 인을 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종들이 모두 유대인 성도들뿐입니까? 절대 아닙니다. 하나님의 종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모든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종들 곧 그를 경외..

5. 계시록토론 2017.12.08

왜, '십사만 사천'이라 부를까?

성경의 호칭은 깊은 의미를 지닙니다. 성도, 백성, 구속, 거룩, 교회 등 모든 호칭에는 그에 따른 어떤 깊은 의미를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십사만 사천'은 매우 독특하게 계시록에만 나오는 호칭입니다. 그 호칭의 범위가 어느 곳에서는 유대인을, 또 다른 곳에서는 모든 성도들을 가리킵니다. ① 내가 인침을 받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계7:4) - 이스라엘 열 두 지파 ② 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 양이 에 서 있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서 있는데, 그들의 이마에는 어린 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더라(계14:1) - 하늘의 새 예루살렘 성 ③ 그들이 보좌 앞과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 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속량함..

5. 계시록토론 2017.12.08

첫째부활과 둘째부활

★ 그 나머지 죽은 자들은 그 천 년이 차기까지 살지 못하더라, 이는 첫째부활이라, 이 첫째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계20:5,6) 1. 첫째부활 무천년주의는 혼란스럽게도 거듭남과 첫째부활을 혼동합니다. 그래서 모든 성도들은 이미 첫째부활에 참여한 자들로 보며, 거듭남을 통해서 일어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부활은 부활입니다. 부활은 거듭남이 아닙니다. 첫째부활은 재림과 함께 오직 성도들에게만 주어집니다. 첫째부활에 참여하지 못한 악인들은 둘째 사망에 참여하는데 바로 불못입니다. 악인들은 의인들의 부활 후에 그들만의 부활에 참여하기에 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2. 둘째 부활 간혹 어떤 자들은 성도들 사이에도 부활의 시간적 간격이 있다고..

5. 계시록토론 2017.12.05

장막과 몸

베드로 사도는 이 땅에서 자신의 생명이 얼마 남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마치 바울이 예루살렘으로 가면 결박이 기다림을 아는 것처럼 그렇습니다(행21:11). * ...나도 나의 장막을 벗어날 것이 임박한 줄을 아노라(벧후1:14) 베드로가 말한 은 오랜 시간동안 함께 했던 육신을 의미합니다. 육신의 생명이 다했다는 말입니다. 전해내려오는 이야기로 베드로는 로마에서 순교했습니다. 베드로나 바울은 죽음을 곧 육신의 장막을 떠나는 것으로 묘사합니다. 특별히 바울은 헬라의 문화권인 고린도 지역 사람들의 몸의 부활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들을 정리해줍니다. 사람이 죽는 것은 몸을 떠나는 것이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하늘의 장막(집)으로 들어간다고 알려줍니다. 베드로 역시 그런 기본적인 신앙을 가지고 글을 씁니다. ..

5. 계시록토론 2017.11.28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

바울은 어느 정도 종말에 관한 계시를 보았을까요? 바울이 주의 재림을 갈망하면서 알려주는 귀한 자료들을 놓치지 않았으면 합니다. 1. 성도가 죽으면 기다리는 것 =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 ※ 만일 땅에 있는 우리의 장막 집이 무너지면 하나님께서 지으신 집 곧 손으로 지은 것이 아니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이 우리에게 있는 줄 아느니라(고후5:1) 우리의 장막으로 불리는 몸이 기력이 다하면 어떻게 될까요?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은 무엇일까요?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2.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소 = 새 예루살렘 성 계시록 뿐만 아니라 고린도 후서에서 바울은 새 예루살렘 성의 도래를 알려줍니다. 하늘로부터 우리에게 내려오는 처소로 언급합니다. ★ 참으로 우리가 여기 있어 탄식하며 하늘로부터 오는 우리 처..

5. 계시록토론 2017.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