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656

십사만 사천 - 구속함을 받은 자

고집스러움은 때때로 진리의 보배를 발견하는데 장애물이 되곤 합니다. 융통성이 부족해서 자신이 믿고 싶은 것만 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십사만 사천 명이 유대인이라고만 보는 분들은 혹시 다른 정체성에 대해 눈을 감고 귀를 닫으려 하지 않으신가요? 1. 땅과 사람 가운데서 구속(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➊ ... '땅에서 속량함을 받은' 십사만 사천 밖에는...(계14:3) ➋ ...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계14:4) 1) 땅과 사람 ↔ 이스라엘 열두 지파 계시록 7장에서 요한은 듣습니다. ➌ 내가 인침을 받은 자들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침을 받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라(계7:3) 십사만 사천이 누구인지에 대해 크게 보면 두 개의 서로 다..

5. 계시록토론 2016.03.11

헷갈리는 첫 사랑

첫 사랑이란 말은 고귀하지만 오용되면 무섭습니다. 계시록에 나오는 첫 사랑을 헌금을 강요하거나, 타인을 정죄하는데 사용하면 상처뿐인 사랑이 됩니다. *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엡2:4) 첫 사랑이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초대교회 사람들이 기록했던 문헌들을 통해서입니다. 서머나 지역의 감독이었던 폴리캅은 에서, 영지주의자들의 악한 교훈을 경고하며, 처음 복음으로 돌아오라고 명령합니다. "그러므로 대중들의 가치 없는 사색을 뒤에 버려두고, 으로 돌아 섭시다" (속사도 교부들, J.B 라이트투트, M.W 홀메스 공저, 이은선 역 p.175) 더 중요한 것은 96년경 계시록과 비슷한 시기에 기록되었던 요한 일서(95년경)를 참고할 때, 정확한 용어 해석이 ..

5. 계시록토론 2016.03.08

요한이 본 하나님의 형상

우리가 믿는 하나님 특별히 성부에 대한 이미지는 어떤가요? 대부분의 성도들이 하나님의 형상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안합니다. 좋은 분, 사랑이 많은 분, 선한 분, 심판자...막연하게 생각합니다. 성품을 가지고 그것이 하나님의 형상의 모든 것으로 여깁니다. 만일 우리 중에 누군가를 사모하면서 그 사람의 성품만 이야기한다면 일부분의 묘사에 그칩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보좌와 그 분의 형상을 보았습니다. * 내가 보매, 에 두루마리가 있으니...(계5:1) * 내가 곧 성령에 감동되었더니 보라, 하늘에 보좌를 베풀었고, 가 있는데(계4:2) 요한이 본 하나님의 형상은 사람의 형상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말씀은(창1:26), 외모와 성품 모두를 포함합니다. 구약의 에스겔 역시 하늘 보좌를..

5. 계시록토론 2016.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