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654

세 가지 화 재앙에 대한 비교

5~7 나팔을 "세 가지 화"라고도 표현합니다(계8:13). 그 만큼 불신자들에게 어려운 상황이 펼쳐질 것을 경고한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바르게 접근해야 좋은 해석을 가져옵니다. 많은 신학자들이나 목회자들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붉은 색 글씨 부분에 주의하여 읽기 바랍니다. 5나팔 황충재앙 6나팔 이억의 마병대 7 나팔(일곱대접재앙) 재앙을 받는 대상 1 땅에 사는 자들(불신자들을 나타내는 관용어) 땅에 사는 자들(계8:13) 땅에 사는 자들(계8:13) 재앙을 받는 대상 2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불신자들(계9:4)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불신자들 하나님의 인침을 받지 않는 불신자들/적그리스도의 표를 받은 자들 재앙으로 인한 사망자 한 명도 없음/다섯 달 동안 괴롭힘/죽을 수 없음 가운데 ..

5. 계시록토론 2022.07.01

천년왕국에 병원과 장례식장, 상담소가 있을까?

세대주의자들이나 역사적 전천년주의자들이 실수는 천년왕국 부분에서 증폭됩니다. 실수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1. 천년왕국은 현 지구가 위에 아무런 변화 없이 시작된다?. 이들은 재림 때 현 지구가 완전히 폐허가 되었다는 사실을 모릅니다. 그러면서 현재 예루살렘을 천년왕국의 수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재림 직전 일곱 대접 재앙들로 말미암아 현 지구의 모든 생명체는 죽었고, 바다와 강물은 다 피로 변하여 악취가 나며, 먹으면 고통을 당하며,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일곱째 대접 재앙으로 인하여 세계의 모든 도시들과 건물들은 완전히 파괴되었습니다. 지상의 예루살렘 성(도시)도 완전히 파괴됩니다. 나무들은 다 불에 탔으며, 더 이상 생존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이런 폐허 속에서 천년왕국이 평화롭게 시..

5. 계시록토론 2022.06.18

24 장로들의 세 가지 정체성

※ 또 보좌를 둘려 이십사 보좌들이 있고, 그 보좌들 위에 이십사 장로들이 흰 옷을 입고, 머리에 금관을 쓰고 앉았더라(계4:4) 24 장로들이 누구인가에 대한 큰 틀은 앞 글에서 다루었습니다. 계4:4절에서는 24 장로들의 세 가지 비밀이 나타납니다. 1. 보좌들 위에 앉았다. 이기는 자들이 보좌에 앉습니다(계3:21, 계20:4). 그 존재가 성도이건 천사이건 그렇습니다. 이기지 못한 자들은 지옥에, 타락한 천사들 역시 하늘에서 쫓겨나 일부는 무저갱에 떨어졌고, 최후에는 이기지 못한 자들 모두 불못에 던져집니다. 다만 성도들이 보좌에 앉는 시기는 주님의 재림 후입니다. 즉 영광스러운 부활의 몸으로 보좌에 앉아 예수님과 함께 다스립니다(눅22:30, 계20:6). 그러므로 24장로는 이미 보좌에 안좌 ..

5. 계시록토론 2022.05.17

하늘의 존재들 비교

지금 천국에는 어떤 존재들이 살고 있을까요? 삼위 하나님과 더불어 피조된 존재들은 얼마나 있을까요? 대표적으로 계시록에는 어느 정도의 존재들을 등장할까요? 1. 삼위 하나님 보좌에 앉으신 이로 성부 하나님을, 어린 양과 사자로 묘사된 성자 하나님, 그리고 보좌 앞의 켜져있는 등불 일곱으로 묘사된 성령 하나님이 계십니다. 2. 24장로 계시록은 매우 특이하게도 네 생물을 먼저 언급하지 않고 곧바로 이십사 장로들을 묘사합니다(계4:4). 하나님의 보좌를 둘러 싼 형태로 존재합니다(계4:4). 어떤 자들은 이들을 구약 성도들의 대표자들로 말하지만, 신학자들은 천사들로 봅니다. 요한은 이십사 장로들을 '내 주여'라고 높여 부릅니다(계7:14). 3. 네 생물 하나님의 보좌를 중심으로 네 생물들이 있습니다. 정확..

5. 계시록토론 2022.04.30

계시록 열기가 식어가는가?

언제부터인지 모르지만 한국교회에 종말론의 열기가 식어가면서 계시록 연구나 토론도 잔 물결처럼 조용해졌습니다. 종말에 대한 열정이 사라진다는 것은 우리의 소망 또한 식어감을 부정하기 어렵습니다. 그 이유들을 어디서 찾아야 할까요? 1. 교회의 세속화입니다. 영원한 소망이 식어가면서 성도들의 눈은 세상만 직시하게 됩니다. 번영의 신학이 영원한 소망의 자리를 대신했습니다. 물질이 풍요로워지면서 하나님의 공급하심이 아닌, 돈의 위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2. 한국교회 계시록 전문가들의 퇴장입니다. ➀ 이광복 목사님 - 한국교회에 계시록의 열정을 불어넣으셨지만 세대주의와 역사적 전천년주의 사이에서 제시한 길이 호응을 얻지 못하고 외면 당했습니다. 결과를 떠나 둘을 하나로 통합하려는 시도는 두려워서 아무것도 못하는 ..

5. 계시록토론 2022.04.08

영지주의자 니골라

※ 오직 네게 이것이 있으니 네가 니골라 당의 행위를 미워하는도다. 나도 이것을 미워하노라(계2:6) 에베소 교회를 힘들게 했던 니골라는 누구일까요? '이단반박'을 저술했던 이레니우스(140-200?)는 니골라가 초대교회 일곱 집사중의 하나라고 합니다. (가룟유다(막3:19)나 니골라(행6:5)는 항상 그 이름이 마지막에 등장하며, 가장 긴 설명이 따라옵니다. 아마 사도행전의 저자 누가는 니골라가 이미 복음에서 떠났음을 알고 기록한 듯합니다) 특히 이레니우스는 영지주의 이단들의 여러 분파에 대해서도 해박한 지식을 가졌습니다. "주님의 제자 요한은 이 신앙을 선언했고, 이 복음의 선언에 대해 케린투스(영지주의자)에 의해 사람들 가운데 주입 되었고, 그 훨씬 이전에는 그릇되게 그렇게 불린 지식(영지)이라는 ..

5. 계시록토론 2022.03.31

땅인가? 하늘인가?

재림 후 삼위 하나님과 성도들의 살아가는 장소는 어디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땅이 새롭게 되어(새 하늘과 새 땅) 그곳에서 살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소수의 사람들은 다르게 봅니다. 재림하는 예수님을 공중에서 영접한 후 저 하늘에 있는 '아버지의 집'(새 예루살렘 성)으로 간다고 추측합니다. 이런 주장들은 남겨진 땅과 하늘 곧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무관심합니다. 모두 다 없어지고 남은 것은 오직 새 예루살렘 성 뿐이라고 주장합니다. 부활한 성도들에게는 더 이상의 어떤 땅과 하늘이 불필요하단 생각입니다. 그러면 성경은 재림 후 성도들의 살아가는 곳을 어디라고 할까요? 1. '땅'을 지지하는 구절들 ① 그들로 우리 하나님 앞에서 나라와 제사장들을 삼으셨으니 그들이 왕 노릇 하리..

5. 계시록토론 2022.03.08

아바돈의 정체

'아바돈'이란 단어는 신약보다는 구약에 좀 더 나옵니다(욥26:6, 28:22, 31:12, 시88:11). 멸망, 파멸, 파괴의 뜻을 지닙니다. 아바돈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음부(스올)와는 다른 이름입니다(욥26:6절의 번역은 아쉽습니다). * 그들(황충)에게 왕이 있으니 무저갱의 사자라. 히브리어로는 그 이름이 아바돈이요, 헬라어로는 그 이름이 아볼루온이더라(계9:11) 어떤 자들은 무저갱의 사자가 사탄이라고 합니다. 사탄이 무저갱의 왕으로 통치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한술 더 떠서 '아바돈'을 사탄의 다른 이름이라 주장합니다. ★ 아바돈 = 사탄(?) 성경은 아바돈을 무엇이라 할까요? 구약에는 그 의미를 뚜렷하게 드러냅니다. 1-5번까지 아바돈은 장소적 의미로 스올과 다른 곳이며, 무저갱을 가리킵니다..

5. 계시록토론 2022.03.06

적그리스도는 주의 재림의 시간을 알고 있었나?

어떤 자들은 적그리스도가 주의 재림의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재림을 막기 위해 지구상의 모든 화력을 아마겟돈에 집중한다고 말합니다. 그들은 예수께서 감람산(슥14:4) 위에 서지 못하도록 이스라엘을 포위한다고 생각합니다. ★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계19:19) 아마겟돈 전쟁을 설명하면서 위와 유사한 의미를 드러냅니다.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아마겟돈에 모였음을 보여줍니다. ★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두 곳 모두 적그리스도가 온 천하 왕들을 모아서 재림하는 주님과 전쟁한다는 ..

5. 계시록토론 2022.03.03

3차 세계대전과 곡과 마곡 전쟁의 차이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인지 관심이 많습니다. 결과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중요한 것은 3차(혹은 ?차 세계대전이 될지) 세계대전과 곡과 마곡 전쟁은 전혀 다르다는 것입니다. * 민족이 민족을, 나라가 나라를 대적하여 일어나겠고, 곳곳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리니, 이 모든 것은 재난의 시작이니라(마24:7, 막13:10, 눅21:10) 이것이 국지적인 전쟁인지, 세계가 모여 싸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는 어렵습니다만, 분명한 신호탄으로 본다면 세계대전이 될 수도 있습니다. 쌓였던 욕구가 분출되는데, 실상은 하나님께서 평안을 제거하기 때문에 재앙으로 일어납니다. * 이에 다른 붉은 말이 나오더라. 그 탄 자가 , 서로 죽이게 하고 또 큰 칼을 받았더라(계6:4) 마지막 한 이레..

5. 계시록토론 2022.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