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213

잘못된 회개

성경은 어느 한 부분이 잘못되면 전체가 다 망가집니다. 유기적인 관계가 다 그렇습니다. 몸의 작은 지체가 아프면 몸 전체의 고통으로 연결됩니다. 구원론이 제대로 작동되려면 성경 전체에 대한 이해가 수반되어야 합니다. 대표적인 잘못된 구원관은 무엇일까요? ★ 회개만 하면 구원받는다. ★ 회개는 아무 때나 할 수 있다. 회개만 하면 구원받는다는 생각은 성경에 대한 절박함과 긴급성이 결여된 생각입니다. 실컷 죄를 짓거나 성령과 무관하게 살다가도 위기가 되면 회개함으로 최소한 구원은 받을거란 착각을 만들어 냅니다. (구약포함)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책이니 성경 안에서만 증거를 찾을 수 있습니다(딤후3:16). 출애굽 1세대들의 절규가 담긴 회개입니다. * 하나님이 그들을 죽이실..

8. 구원론 2020.05.27

거듭난 자도 실족할 수 있다.

거듭난 자도 실족할 수 있습니까? 이 질문 앞에 당당하게 대답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하나님이 태중에서부터 안으시고 업어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아기를 사랑하여 애지중지 하는 모습입니다. ※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태중에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사46:3) 어른이 되고 노인이 되어서도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이 없습니다. 왜 이렇게 사랑하지요? 그리스도의 피 값으로 구속하셨기 때문입니다. ※ 너희가 노년에 이르기까지 내가 그리하겠고, 백발이 되기까지 내가 너희를 품을 것이라, 내가 지었은즉 내가 업을 것이요, 내가 품고 구하여 내리라(사46:4) 어려운 길을 갈 때에도 늘 함께 하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락..

8. 구원론 2020.05.26

마음의 할례 → 육체의 할례

스토킹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습니다. 피를 말리는 것처럼 당한 사람은 힘듭니다. 구약을 읽다보면 하나님께서 왜 이렇게 이스라엘에 집착하는지 이해못할 때가 있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쫒아다니며 그렇게 집착합니까? 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애지중지하며 엄청난 집착을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 야곱의 집이여, 이스라엘 집에 남은 모든 자여, 내게 들을지어다. 배에서 태어남으로부터 내게 안겼고, 태에서 남으로부터(태중에서부터) 내게 업힌 너희여(사46:3) 아브라함을 통해 주신 할례 언약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그들이 외적 할례를 하기 전에 이미 태중에서 마음의 할례를 해주었습니다. 태중의 생명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아브라함의 믿음을 보며, 또 부모의 신앙을 보면서..

8. 구원론 2020.05.25

유아구원과 생명책

구원론의 출발을 어디에서 시작하느냐는 끝없는 논쟁을 일으킵니다. 그 과정이 너무도 광범위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예정하심부터 사람에게 시작되는 시점을 거쳐 과정을 통해 완성됩니다. * 예정 → 시작 → 과정 → 완성 생명책에 기록됨으로 구원의 역사가 시작됩니다. 그 이전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셨지만 생명책에 기록된 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생명책은 의롭게 되었을 때 이름이 기록되고, 의로움을 상실했을 때 지워집니다. 다시 말해 의롭게 되었을 때 흰 옷이 주어지며, 흰 옷이 더러워져 의가 상실되었을 때 지워집니다(계3:4-5). 사람은 언제부터 의로워질 수 있을까요? 신앙고백을 할 나이가 되었을 때부터일까요? 그런 경우는 불신자가 예수님을 영접했을 경우만 해당됩니다. 구약 아브라함의 자..

8. 구원론 2020.05.23

언제 생명책에 기록되었을까?

출애굽한 이스라엘이 금송아지 사건으로 인하여 위기에 처합니다. 모세의 중재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입니다만 구약성도들의 구원에 관해 매우 엄중하게 다룹니다. 바로 에서 지워버림입니다. *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내게 범죄하면 내가 내 책에서 그를 지워 버리리라(출32:33) 그런데 모세는 이미 자기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음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모세뿐만 아니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도 알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주께서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 주옵소서(출32:32) 뜬금없이 등장한 생명책은 우리의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도대체 언제 생명책에 기록될까요? 원죄를 지닌 인간은 처음부터 생명책에 기록될 수 없습니다. 원죄가 사하심을 받은 후 기록되겠지요? * 내 형질..

8. 구원론 2020.05.20

율법은 구원의 길인가?

험담을 듣다보면 험담하는 자보다 더 미움이 싹틉니다. 율법에 대한 오해는 율법을 아주 나쁜 존재로 만듭니다. "왜 불필요한 율법을 주셔서 이렇게 미로에 빠지게 한담" 바울이 율법을 나쁜 존재로 만들었습니까? 아니면 율법을 잘못 사용한 자들이 만든것입니까? 율법 자체는 너무도 좋은 존재입니다. *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롬7:12-13) 그러면 왜 많은 자들이(유대인이나 이방인) 율법을 오해하여 미로에 빠졌을까요? 율법을 통해 구원을 얻으려했기 때문입니다. 율법 그 자체로는 절대 구원의 길이 아닙니다. 율법이 구원을 베푸는 길이라는 헛된 주장들 때문에 바울은 율법의 부정적인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사도..

8. 구원론 2020.05.12

예표가 가리키는 그리스도를 보라

구약을 읽으면서 예표를 통해 그리스도를 보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보는 것은 성령의 조명과 역사하심이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혹시나 그런 분들이 잘못된 결론에 도달할까봐 염려가 됩니다. 1. 구약과 신약은 구속의 방법이 다르다? "구약은 동물의 피, 신약은 예수의 피로 구속(구원)받는다" 반론) 종교다원주의자인가요? 이방종교까지도 다 구원받게 만드네요, 동물제사 드린 이방종교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슬람은 지금도 수십만 마리의 양들을 잡아 드리지요... 이런 잘못된 결론이 나오는 것은 예표자체만 보고 그것이 가리키는 그리스도를 보지 못함입니다. 말라기에 나오는 제사장들은 동물자체로 가치를 부여해서, 좋은 것은 뒤로 빼돌리고, 눈먼 것, 저는 것을 제물로 드렸습니다. 왜 하나님이 가인과..

8. 구원론 2020.04.30

유아의 거듭남

좋은 신앙을 물려받은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오늘날 자녀의 신앙문제로 인하여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습니다. 구약시대에도 자녀교육의 실패로 인하여 사무엘이나 다윗같은 위대한 분들도 가슴 아파했습니다. 부모의 신앙은 유아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무엇보다도 유아의 거듭남을 좌우합니다. (이게 무슨 소리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지요?) 할례나 유아세례의 가치는 어마어마하게 큽니다. 그것을 가장 잘 알고 있던 자는 칼빈입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서에는 조금 문제가 있게 보입니다. 대요리문답 166번에는 유아세례를 받을 수 있는 조건을 언급합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과 그를 향한 순종을 고백하는 양친 또는 그중 한 사람만 믿는 부모에게서 난 아기들은 그 점에서 언약 안에 있으므로 세례..

8. 구원론 2020.04.11

유아의 거듭남과 구원 그리고 천사들의 섬김

많은 부모들이 예수님께 유아들을 축복해달라고 데려왔습니다. 업무가 마비될 정도입니다. 제자들이 우선순위에서 밀린 유아들을 박대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아들을 귀히 여깁니다. 그들은 불신자가 아니라 이미 거듭나서 구원을 받았고, 하늘의 천사들이 어린 생명들을 날마다 섬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믿는 부모의 유아들은 천국에 들어갑니다(마18:3). * 삼가 이 작은 자 중의 하나도 업신여기지 말라, 너희에게 말하노니 그들의 천사들이 하늘에서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얼굴을 항상 뵈옵느니라(마18:10) 히브리서 1:14절의 말씀처럼 천사들은 구원받은 상속자들을 섬깁니다. 유아들은 이미 거듭났고 구원받았기에 그들을 섬기는 천사들이 있습니다. 종종 시편을 인용해서 어린 젖멎이들이 부른 찬양에 대해서도 말합니다. ..

8. 구원론 2020.04.11

아담과 하와 그리고 그리스도의 거듭남

거듭남이 무엇인가요? 정의를 찾기 위해 거듭난 조건과 상태가 무엇인지 보면 유익합니다. 먼저 거듭남의 도구입니다. *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3:5) 물이 무엇인지 해석이 분분하나 간단합니다. 예수님입니다. 그것이 말씀이다 뭐다 하지만 총체적으로 예수님이라 설명하는 것이 맞습니다. 예수님이 흘린 보배로운 피로 대속함을 받았기 때문입니다(벧전1:18-19). 예수님의 대속으로 죄 사함이 일어나자 곧바로 거룩하신 성령이 내주하십니다. 둘 사이에는 순서가 존재하지만 순식간에 일어납니다. 거듭난 자를 거듭나기 전의 상태와 구별하면 입니다. 거듭난 자의 상태는 항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 그런즉 누구든지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

8. 구원론 2020.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