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생각해왔던 율법과 구약성도들과의 관계를 정리해야겠단 생각이듭니다. 오랫동안 바울서신에 나타난 율법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제대로 밝히려면 구약성도들에게 율법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확실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립하고자 합니다. 1. 율법은 선물이다. 2. 율법은 은혜이다. 3. 율법은 사랑이다. 구약 이스라엘(구약 성도들)이 율법을 받은 것은 구속을 받은 후에 주어졌습니다. 순서적으로 구속함을 받은 것이 먼저고 율법은 그 후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세한 순서의 차이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즉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은 반드시 율법을 받아야만 합니다. 구체적으로 한 사람 아브라함을 통해 이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