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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때 성도들의 행적

어떤 책을 보니 '죽을 때 성도들이 가장 후회하는 것들' 의 순번을 매겼습니다. 그중의 하나가 이제 곧 만나야 하는 하나님을 제대로 모른다는 것입니다. 누구를 만나러 가는데 그 대상을 잘 모른다면 얼마나 답답하겠습니까? 부활이 무엇인지 평소에 생각을 안 하다가 부활절이 되면 의무적으로 기뻐하려고 하는데 감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평소에 생각해 본 적이 없거나 깊이 있게 모르기때문입니다.  재림도 그렇습니다. 우리에게 반드시 다가 올 영광인데 우리가 어떻게 될 것인지, 무엇을 하는지 모른다면큰 문제가 됩니다. 재림 때 우리 성도들은 어떤 과정을 겪을까요? 1. 재림 직전 대환난을 겪음대환난을 겪으면서 우리 성도들은 주의 재림을 갈망합니다(히9:28).간절한 부르짖음을 통해 주의 재림이 일어납니다.대환난의 ..

5. 계시록토론 2025.02.19

적그리스도의 군대와 하늘 군대의 전쟁

과장법이나 풍자적인 표현들을 보며 그대로 믿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비유를 보며 비유가 가리키는 본질이나 목적을 안 보고, 곁가지만 볼 수도 있습니다. 재림 때 적그리스도와 세상 군왕들의 군대가 예수님과 하늘의 군대들(천사들)과 싸운다는표현도 이상하게 흐를 수 있습니다.  * 그들은 귀신의 영이라. 이적을 행하여 온 천하 왕들에게 가서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큰 날에 있을 전쟁을 위하여 그들을 모으더라(계16:14) * 또 내가 보매 그 짐승과 땅의 모든 임금들과 그들의 군대들이 모여, - A.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들   그 말 탄 자와 그의 군대와 더불어 전쟁을 일으키다가 - B. 예수님과 천군천사들   (계19:19) 적그리스도와 그의 군대들이 재림하지 못하도록 전쟁을 준비했을까요?이..

5. 계시록토론 2025.02.18

어떤 재앙 후에 재림이 일어날까?

관심을 가질만한데 재림이 어느 재앙 후에 일어나는지 토론이 없습니다.  전문가들의 견해를 종합해보면 크게 두세 가지로 나뉩니다.  1. 환난 전 휴거론자들심판 재앙(인, 나팔, 대접)들이 일어나기 전에 휴거가 된다고 믿습니다. 적그리스도가 가하는 환난 역시 전혀 상관없이 휴거가 일어나기에 재앙들과 대환난에 대해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습니다.  2. 여섯째 나팔 재앙(둘째 화 - 계9:13-21) 직후 곧바로 일어남매우 정확한 관점입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재림이 일어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계11:15). 여섯째 나팔 재앙은 재림 직전의 마지막 재앙입니다  그리고 대접 재앙들은 재림 후에 내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서 여섯째 대접 재앙이 재앙인가 아닌가를 놓고 문제가 됩니다. 실질적인 재..

5. 계시록토론 2025.02.18

대환난을 통과하는 형태

주의 재림을 앞두고 성도들이 견디어야 할 극심한 핍박을 '대환난'이라 부릅니다. 대환난 이후에 곧 재림이 일어나기에 살아 있는 성도들은 반드시 겪게 됩니다.예수님은 이 때가 되었을 때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셨습니다(마24:16). 대환난의 기간이 너무 길면 어떤 사람도 살아서 주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환난이 너무 극심해서 역사상 전무후무한 환난이기 때문입니다(마24:21). 그래서 주님께서 그 기간을 감하여 주셨습니다. *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마24:22)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두려움이 몰려오고 공포감에 휩싸입니다. 은밀하고 안전한 장소를 찾고 싶어합니다. 과연 그런 장소가 존재할까요?아니면 극한 어려움을 ..

5. 계시록토론 2025.02.18

그리스도 안에서

성도의 구원은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보통 칭의, 성화, 영화라는 단어를 쓰기도 하지만 가장 포괄적으로 사용되는 것이'그리스도 안에서(예수 안에서 = 주 안에서)' 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여러 가지 의미들을 함축합니다. 예정(엡1:4-5), 부르심(벧전5:10), 죄 사함(엡1:7), 칭의, 양자됨(갈3:26),거룩(고전1:2), 화목(엡2:15), 성화, 영생(롬6:23), 상속(엡3:6)까지 어느 단어, 어느 과정에도 사용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구원사역에 있어서 그리스도 안에> 있었다는 말을 구약시대에도 적용해야 합니다. 구약 성도들 역시 그리스도 안에 있지 않았다면 아무도 구원에 이르지 못합니다. 바울은 구약 시대에 이방인들은 그리스도 밖에 있었지만 이스라엘은 그리스도 안에 있었음을알려줍..

8. 구원론 2025.02.15

하늘군대

예수님은 백마를 타고 하늘 군대를 거느린 채 재림하십니다.하늘 군대 역시 예수님처럼 백마를 타고 하늘에서 내려옵니다. * 하늘에 있는 군대들이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계19:14) 1.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하늘에서 옷을 입은 존재들은 이미 영광의 몸을 입은 존재들입니다. 성경 전체적으로 볼 때 성부(단7:8, 사6:1), 성자(계1:13), 이십사 장로(계4:4), 천사들(계15:6)이 흰 옷을 입고 있습니다.  특별히 천사들이 입은 옷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마28:2-3, 막16:5, 금 띠를 띠고 있습니다.하늘 군대가 입은 희고 깨끗한 세마포 옷과 동일합니다.  * 일곱 재앙을 가진 일곱 천사가 성전으로부터 나와 맑고 빛난 세마포 옷을 입고,   가슴에 금..

5. 계시록토론 2025.02.15

구원과 성화(김광열)

김광열 교수님은 최근에 은퇴했습니다. 총제적 복음이란 관점에서 성경을 다루었습니다. 책 제목 는 현재 개혁주의 교회가 지나치게 칭의에 몰두해서  올바른 구원관이 세워지지 않음을 생각하며 쓴 책처럼 보입니다.  "구원은 반드시 성화와 연결되어 있다" 김교수님의 성경관은 매우 훌륭합니다. 검증을 필요로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기뻐합니다.  "우리는 신약성도들이 구원받은 근거가 구약성도들에게도 동일하며, 또 그리스도의 객관적구속사역이 개개인들의 성도들에게 적용되도록 역사하시는 성령님의 역사도 신, 구약 속에서모두 존재하고 있다고 본다면, 구약의 계시 속에서도 결정적 성화교리에 대한 근거 혹은적어도 예시적인 자취나 함축적인 지적들이 있을 것이라고 추론해 볼 수 있다."(p. 217) 저자는 구약에서 결정적인..

26. 책 소개 2025.02.13

이스라엘의 회심

성경 해석은 성경 안에서 만족되어야 합니다. 뚜렷한 것에서 희미한 것으로, 큰 틀에서 작은 틀로, 중심에서 주변으로 확대하면더 풍성합니다.  1. 언제 돌아오는가? 그 시점은?주의 재림을 앞두고 완악했던 많은 유대인들이 돌아옵니다. 사도 바울을 비롯하여 구약의 많은 선지자들이 이런 사실을 예언했습니다. 어떤 자들이 말하기를 "이스라엘 유대인은 주의 재림을 보며 회개하여 돌아온다"라며,재림 후에도 구원의 기회가 주어진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그리하여 온 - 모든>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롬11:25-26)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시점이 언제까지 일까요?후 삼년 반 기간까지..

7. 하나님나라 2025.02.12

재림 후 동물, 어류, 조류

현재의 어류와 동물과 조류들은 주의 재림으로 다 죽습니다.어류(바다 생물)의 죽음(계16:3-4), 모든 동물의 죽음(계16:8)이 대접 재앙들이실행되어 일어납니다.  그럼 재림 후에는 동식물들과 어류, 조류가 없을까요?아니요, 있습니다. 그러면 현재의 동식물들과 성질이 같을까요? 다를까요?  우선 우리가 흔히 천국이라 말하는 새 예루살렘 성 안에는 무슨 동물들이있을까요?자세하게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그곳에서 유리바다가 존재합니다(계4:6).그 안에 어류들이 있는지 침묵합니다만 하나님은 모든 것이 충만하게 존재하기를 기뻐하니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분명히 언급된 것은 새 예루살렘 성에 "말들이 존재" 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천군천사들이 타고 올 수억의 말들이 있습니다(계19:14).이 말들은 흙으로 ..

5. 계시록토론 2025.02.11

박형룡 박사의 인물특성(장차남)

"박형룡 박사의 인물특성" 이 논문의 저자(장차남)는 박형룡 박사(1897-1978)의 인물됨을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봅니다. 학구적, 활동적, 경건적 관점입니다.  1. 학구적인 면에서 박형룡 박사는,"1935년(38세)에 펴낸 "신학난제선평"은 847페이의 분량으로 한국인에 의해 한글로 저술된최초의 신학서이다"(신학지남, 2011년 여름호, 장차남, p. 13) "이 책은 한국교회의 나침반이 되었고, 그의 교의신학은 한국교회의 지침서가 되었다"(p. 15)  "한철하 박사는 한국기독교 100년사 중 "후기 반세기 동안에 1천 2백만 신도, 수만 교회를 이룬 것에 대하여 그 가장 큰 공로를 박형룡 박사에게 돌려야 한다, 그분이 보수신학을 확실하게세워주지 않았다면 사실 한국교회가 오늘의 한국교회가 될 수..

24. 신학지남 2025.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