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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종들

계시록을 연구하다 보면 잘못된 해석들이 돌발상황처럼 발생합니다. 너무도 평이한 것들에서 넘어집니다.계시록에서 언급된 "하나님의 종들"도 그런 유형의 문제입니다.  이재하 목사는 하나님의 종들을 선지자로 한정합니다.민병석 목사는 재림을 앞둔 시점에 복음을 들고 선 특별한 사명자들이라 합니다.상당수의 목회자들이 특별한 일을 하는 사역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계시록은 하나님의 종들을 모든 그리스도인들이라 알려줍니다.  1. 이마에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이 있는 자들이기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의 이마에 하나님과 예수님 그리고 새 예루살렘 성의 이름이기록됩니다(계3:12, 14:2). 하나님의 보좌 앞에 있는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이기는 자입니다.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이 이마에 없는 자들은 그리스도인이 ..

5. 계시록토론 2025.01.20

짐승의 우상 = 멸망의 가증한 것

주의 재림이 임박하면 징조들 역시 성취되면서 우리 성도들을 깨우십니다. 그런데 다수의 징조들이 재림의 날에 임박해서 일어나기에 미리 지식으로 알지 않으면전혀 모른 채 미혹될 수 있습니다.  A. 이스라엘 다수의 회심 - 두 증인의 오심과 삼 년 육 개월의 사역과 죽으심 그리고 다시    살아나심과 승천으로 성취(계15장)B. 적그리스도의 등장 - 바울의 예언 성취(살후2장, 계13장)C. 복음이 천하만국에 증거 됨 - 짐승에게 경배하고 표를 받는 일로 인하여 복음이 온 천하에    증거됨(마24:14, 계13:15-17).   선택은 오직 하나뿐 - 예수님이 메시아냐? 적그리스도가 메시아냐?(계13:15)D. 순교자들의 수가 채워짐(계6:11)E. 제 3 성전이 세워짐과 그곳에 짐승의 우상이 세워짐(단9..

5. 계시록토론 2025.01.20

이스라엘과 성령

이런 주제로 글을 쓴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이란 주제로 어느 정도의 글이 쓰여졌는지 모릅니다만다루기 힘든 주제입니다.  고린도전서 10장은 홍해에서 세례를 받고 광야에서 신령한 음료를 마심으로 성찬에 참여했던 이스라엘(고전10:1-4)이 자주 원망과 불평함으로 받은 심판을 이야기하며,그들을 심판한 존재 - 멸망시키는 자(The destroyer) - 가 누구인지 알려줍니다.  * 그들 가운데 어떤 사람들이 원망하다가 '멸망시키는 자'에게 멸망하였나니 너희는 그들과   같이 원망하지 말라(고전10:10)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여러 사건들을 통해 죽임을 당합니다.숫자가 명확하게 기록된 사건이 있고, 생략된 것도 있습니다. * 고라와 다단 사건으로 인해 14,700명이 죽습니다(민16:49)* 모압 ..

9. 성령 2025.01.11

바울의 '앙겔로스' 단어 이해

성경 번역의 고심은 상상을 초월할 것입니다. 다양한 의미가 담긴 한 단어를 적합하게 번역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앙겔로스'(사자, 천사)라는 단어는 어떻게 번역하느냐에 따라 엄청난 신학적 혼란을 야기시킵니다.  앙겔로스(히브리어 말라크)의 큰 뜻은 '사자(일꾼)'입니다. 구약에서는 하나님 아버지의 일을 하는 존재로 천사, 사람(선지자, 제사장, 전령...),예수님, 성령님 등이 존재가 되었습니다.  신약에서는 성자 예수님이 보내신 성령, 천사, 사람(선지자 세례 요한, 사역자), 도구 등으로번역할 수 있습니다(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사자가 되지 않습니다). 특별히 바울은 예수님이 일곱 교회에 보내는 편지의 수신자인 사역자를 '사자'로 부르듯이동일한 용법으로 사용합니다.  * 그는(예수) 육신으로 나..

6. 난해구절 2025.01.10

사도 요한의 체험기

구약의 선지자들은 예언을 받을 때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앞에 서곤합니다. 이사야나 에스겔 선지자는 그 광경을 자세하게 묘사했습니다(사6장, 겔1장).이런 체험은 신약에서도 이어집니다. 바울은 셋째 하늘 곧 낙원에 올라가서 여러 가지 계시들을 보고 들었습니다. 특이한 것은 바울이 그런 체험이 어떻게 일어났는지 자세하게 모른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 내가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한 사람을 아노니 그는 십사 년 전에 셋째 하늘에 이끌려   간 자라(그가 몸 안에 있었는지 몸 밖에 있었는지 나는 모르거니와 하나님은 아시느니라   - 고후12:2) 하나님은 바울에게 이런 부분을 설명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사도요한은 에스겔처럼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보았습니다(계17:3, 21:10).환상을 보는 장소가 하늘이든 땅..

5. 계시록토론 2025.01.10

에베소 교회의 여자들

세계교회뿐만 아니라 한국교회도 여성안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습니다.왜 설교권만 여성에서 주지 않으려 하는지 논란이 많습니다.어찌 보면 세상적으로도 마지막 남은 남자의 영역이 바로 이곳입니다. 여자는 일체 순종함으로 배우라. 여자가 가르치는 것과 남자를 주관하는 것을 허락하지아니하노니 오직 조용할지니라. 이는 아담이 먼저 지음을 받고 하와가 그 후며,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아 죄에 빠졌음이라. 그러나 여자들이 만일 정숙함으로써 믿음과 사랑과 거룩함에 거하면 그의 해산함으로 구원을 얻으리라(딤전2:11-15)     여성안수 문제를 다룰 때 주로 활용하는 본문입니다. 이 본문을 통해 이런 명령이 에베소 교회 안에 있는 모든 여성(자매)에게 해당되는지, 아니면 특별한 여성에게만 해당되는지를 살펴보..

6. 난해구절 2025.01.10

에덴동산의 비밀

현재의 삶이 고달프고 소망이 보이지 않을 수록 하늘에서 희망을 찾으려 합니다.물론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그렇습니다.  에덴동산은 모든 인류의 고향이자 모든 즐거움의 원천입니다.이곳에 큰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생명나무와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입니다. 어떤 자들은 아담과 하와가 선악과 한 번 따먹은 것이 그렇게 큰 문제냐고 따집니다. 미국의 어떤 개그맨들은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에게 하나님이 분노한 이유를'사유재산의 침범'으로 말하여 웃게 만듭니다.  바울은 선악과 사건을 어떻게 이해했을까요?몇 번에 걸쳐 이 주제를 다룹니다. 먼저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은 죄라고 선언합니다. 먼저는 하와이지만 아담도 먹었습니다.  * 아담이 속은 것이 아니고 여자가 속에 죄에 빠졌음이라(딤전2:14)* 한 사람의 범죄로 ..

6. 난해구절 2025.01.08

칭의와 성화 비유

예수님은 공생애 기간에 여러 가지 비유를 통해 하나의 진리를 자세하게 전했습니다.청중들은 알고 싶어 하지만 그 주제가 너무 어려웠던지 자꾸 오해를 합니다. 여러 가지 비유를 들어 "하나님 나라"를 설명했던 것은 그만큼 중요하지만 기존의 생각들과근본적으로 달랐기 때문입니다.  오늘을 사는 우리들 역시 이 문제에 대해 동일한 난관에 봉착했습니다. 어떤 자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인지, 칭의와 성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유대인들처럼 한 번 의롭게 된 자들은 '하나님 나라'(구원, 영생, 생명, 천국)가 보장된 것이란관점이 오늘 기독교인들에게도 만연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관점이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여러 비유들(마13장)과 말씀을 통해 바르게짚어주었습니다. 특별히 '나무와 열매' 비유 이야기는 ..

9. 성령 2025.01.07

성령세례

기독교 영화가 흥행에 실패하는 요인중 하나는 표현력의 한계가 크게 작용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이나 성령님을 표현하는 것에 한계를 느끼고, 내면의 변화에 대한일하심을 드러냄에도 완성도가 떨어집니다.  아무리 CG가 발전되었다고 해도 인간이 하나님의 영역인 초자연적인 부분을 드러내는 것은결코 쉽지 않습니다. 성령세례 역시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적절하게 설명하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세례를 받고 그리스도인이 되었습니다.  * 요한이 모든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물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풀거니와 나보다 능력이  많으신 이가 오시나니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눅3:16) 아직도 오순절 계통의 교회들은 성령세례에 대하여 오해가 많습니다. 장..

9. 성령 2025.01.06

바울의 문체 이해

20. 유대인들에게 내가 유대인과 같이 된 것은 유대인들을 얻고자 함이요,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에게는 내가 율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나 율법 아래에 있는 자 같이       된 것은 율법 아래에 있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요 21. 율법 없는 자에게는 내가 하나님께는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율법 없는 자와 같이 된 것은 율법 없는 자들을 얻고자 함이라     (고전9:20-21) 바울서신에서 난해함으로 인한 혼란은 무엇 때문일까요?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오순절 성령이 오셨고 그 결과 예표의 시대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바울은 구약을 따라 결례를 행했습니다(행21:24-26). 이스라엘이 아닌 외국에서 태어난 유대인들에게는 할례와 관습을 지키지 말라고..

14. 바울서신 2025.0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