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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록의 3大 전쟁

계시록 안에는 여러 전쟁들이 있지만 특별한 이름과 상황들이 묘사된 3대 전쟁이 있습니다. 이 전쟁들은 계시록을 읽는 독자들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알게 된다면 전쟁 그 자체로는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1. 유브라데 전쟁(계9:13-21) 이 사건은 사람 1/3이라는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전쟁입니다. 그래서 많은 신학자들과 성도들이 혹시 '제3차 세계 대전'이 아닐까 추측합니다. 2억의 군대가 핵전쟁을 통해 인류 1/3을 말살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국가간의 전쟁도, 핵 전쟁도, 3차 대전도 아닙니다. 하늘의 천사들이 을 죽이는 일방적이며 순식간에 일어난 재앙입니다. 전쟁이 아니라 '재앙'(계9:20)이라고 표현한 것이 아주 적절합니다. 하늘의 불말들과 천사들이 재림..

5. 계시록토론 2021.06.25

성화는 구원과 무관한가?

침례교 계통(재세례파)과 구원파(박옥ㅅ, 정동ㅅ) 그리고 개혁주의 대부분은 놀랍게도 하다고 주장합니다. 이런 주장은 성도의 영혼을 죽이고 살리는 것이기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성화가 무엇입니까? 거듭남을 받은 신자가 성령 안에서 말씀을 따라 살며, 기도하는 삶입니다. 경건이라고도 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정확한 답을 찾을 수 있을까요? 반드시 성화가 구원과 무관하느냐에 대한 답을 찾아야 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지혜일까요? 1. 신약에서 찾으면 된다 - 구약에는 거듭남이나 성화에 관한 자료가 없다. 2. 구약에서 찾으면 된다 - 구약에는 거듭남과 성화에 관한 자료들이 많이 있다. 3. 성경전체(구약 + 신약)에서 찾아야 한다. 가장 지혜로운 것은 3번, 성경전체에서 찾는 것입니다. 가장 미련한..

8. 구원론 2021.06.22

할례는 은혜인가? 저주인가?

이스라엘 사람들과 달리 한국교회는 할례에 대해 매우 부정적입니다. 할례를 은혜에 대조되는 언어로 생각합니다. 할례는 율법의 행위로 주어졌고, 은혜는 복음의 선물로 착각합니다. 이런 잘못된 생각은 구약을 이해하는데 큰 장애물이 됩니다. 결론적으로 할례는 하나님의 큰 은혜에 근거합니다. 구속의 은혜를 받았기에 구약 성도들에게 주어진 거룩한 성례입니다. 그러므로 구약성경을 읽다보면 할례를 통해 이스라엘의 자존감과 자존심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선민으로서 사울(삼상31:4)이나 삼손(삿15:18)은 이방인에게 죽임당함을 할례자의 수치로 여겼습니다. 할례는 단순히 어린 아이의 생식기 살을 베어내는 의식이 아닙니다.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성례가 단순한 의식이 아니듯이 그렇습니다. 할례나 성찬은 모두 그리스도의..

8. 구원론 2021.06.22

14만 4천 - 의도적인 실수인가?

계시록 7장의 14만 4천은 여전히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입니다. 핵심을 간단하게 정리하면, ☆ 인치는 이유와 목적 - 심판 재앙에서 하나님의 종들을 구별하여 보호하려고 아래의 문제들은 여전히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1. 왜 열두 지파의 순서가 뒤죽박죽 하는가? 2. 왜 단 지파는 제외되었는가? 3. 왜 지면(紙面)을 아끼지 않고 열두 번이나 반복하는가? 4. 왜 숫자를 12,000명으로 제한하는가? 5. 왜 십사만 사천의 17가지나 되는 서로 다른 정체성을 알려주는가? (왜 이스라엘이 아닌 땅에서(14:3), 사람 가운데서(14:4) 구속함을 받은 자라 할까요? 모순인가요?) 계시록을 기록할 당시부터 종교개혁 이전까지 약 1,400년 정도는 인쇄술이 발달되지 않았습니다. 각 개인이 혼자 서재에 앉아서 성..

5. 계시록토론 2021.06.19

페미니즘

요즘 한국사회는 젠더(성) 문제로 시끄럽습니다. 생물학적 성보다는 사회학적 성의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전통적인 기독교와 대립합니다. 페미니즘에 대해 무조건적인 반대나 배척을 하기보다는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며, 왜 그런지 살펴보면서, 성경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것이 더 지혜롭게 보입니다. 이 책은 양혜원 사모가 쓴 책으로 페미니즘에 대해 친근하게 다가가며, 그들이 추구하는 방향과 다양성 그리고 적절한 성경적 접근을 소개합니다. 오랫동안 눌려있었던 여성의 사회적인 지위와 신분에 있어서, 어떻게 공감을 하며 그들의 자존감을 높일 것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페미니즘 운동의 시작을 종교와의 관계에서 찾습니다. 여성의 신분과 활동이 종교의 테두리를 벗어나기 어렵기에 기독교, 이슬람교, 유교를 비교하여 각 종교가 여성..

26. 신앙서적 2021.06.16

율법을 바라보는 좋은 관점

오늘날 신학계에서 가장 많이 다루어진 주제가 일 것입니다. 하지만 명확한 답변을 얻지 못해 이제는 다람쥐 쳇바퀴 돌듯 멍하니 쳐다보기만 합니다. 율법에 대한 바른 접근을 위해서는 몇 가지 전제들을 올바르게 세워야 합니다. ❶ 율법은 구속함을 받은 구약 성도들에게 주어진 것이다. ❷ 구약시대에 율법만 준 것이 아니라 성도들 가운데 성령을 주셔서 내주하여 율법을 조명하고, 또한 지킬 수 있도록 을 부어주셨다(신30:6) - 이런 전제가 없이는 복음과 율법 문제 해결 못함(학2:5) ❸ 율법이 적용되는 대상을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① 구약 성도들에게 주신 율법 ② 신약시대 이방인들에게 율법의 역할 - 복음을 받기 전/받은 후 1. 구약 성도들(이스라엘)에게 율법의 역할은 무엇인가? 두말할 필요 없이 율법은..

8. 구원론 2021.06.15

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4) - 율법과 영생

불신자들이나 성도들 모두 어떻게 해야 영생을 얻는지 궁금합니다. 모든 것을 가졌다 하더라도 인간의 궁극적인 관심사인 영생에 대한 궁금증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부자이며 관원이었던 젊은 청년과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가르쳤던 율법사가 또한 영생을 어떻게 얻는지 예수님께 질문합니다(눅18:18-30). *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눅10:25) 예수님은 율법사나 부자청년의 질문에 동일한 답변을 합니다. 그 질문에 대한 답은 이미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율법이 무엇이라 말하고 있느냐"(눅10:26, 18:20) 부자청년에게는 율법을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느냐 묻습니다. 그 청년이 이미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고 있기에 그 질문은 생략..

8. 구원론 2021.06.13

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3) - 율법은 사랑이다.

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를 여러 관점에서 보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구약성도들에게 율법은 사랑이었습니다. 1. 율법은 선물이다. 2. 율법은 은혜이다. 3. 율법은 사랑이다. 예수님은 십계명을 이란 한 단어로 요약했습니다.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과 선지자의 명령이라 말씀합니다. 이미 구속함을 받았던 구약 이스라엘에게 주신 것입니다. * 이 두 계명(하나님과 이웃사랑)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명령)이니라(마22:40) 바울 역시 이미 성도가 된 이방인 성도들에게 이 말씀을 하셨습니다. 결코 불신자들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아니하나니 그러므로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13:10) 율법이 사랑의 법이 되는 것은 오직 성도들에게만 해당됩니다. 불신자들에게는 ..

8. 구원론 2021.06.12

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2) - 율법은 은혜이다.

아이를 낳고 내버려둔다면 얼마나 큰 죄악일까요? 아이는 필시 살아남지 못할 것입니다. 거듭남은 새 생명의 탄생입니다. 거듭났으면 그리스도 안에서 자라야 합니다. 율법은 언약으로서 그리스도 안에 거해야 하는 울타리를 제공합니다. 울타리 밖에는 사나운 이리와 곰 그리고 사자들이 미약한 양들을 노리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은 이스라엘로 하여금 언약을 깨뜨리지 말 것을 경고합니다. 깨뜨리면 언약의 효과들을 상실하기 때문입니다. * ...그들은 내 언약 머물러 있지 아니하므로 내가 그들을 돌보지 아니하였노라(히8:9) 모든 언약 - 아담 언약, 노아 언약, 아브라함 언약, 시내산 언약, 모압 언약 - 은 동일한 틀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언약은 구속을 받았기에 거기에 합당한 크고 작은 율법을 주셨습니다. 율법이란 ..

8. 구원론 2021.06.12

구약 성도들과 율법의 관계(1) - 율법은 선물이다.

그동안 생각해왔던 율법과 구약성도들과의 관계를 정리해야겠단 생각이듭니다. 오랫동안 바울서신에 나타난 율법의 부정적인 측면들을 제대로 밝히려면 구약성도들에게 율법은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자세하면서도 확실한 정리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세 가지 주제를 가지고 정립하고자 합니다. 1. 율법은 선물이다. 2. 율법은 은혜이다. 3. 율법은 사랑이다. 구약 이스라엘(구약 성도들)이 율법을 받은 것은 구속을 받은 후에 주어졌습니다. 순서적으로 구속함을 받은 것이 먼저고 율법은 그 후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이것은 미세한 순서의 차이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관계입니다. 즉 구속함을 받은 성도들은 반드시 율법을 받아야만 합니다. 구체적으로 한 사람 아브라함을 통해 이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갈대아 우르에..

8. 구원론 2021.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