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박사 세 사람의 예루살렘 방문은 온 성을 흥분시켰습니다.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아이가 어디 있습니까?"(마2:2) 헤롯 왕 역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는 가만히 있지 않고 대제사장들과 온 서기관들을 불러 모았습니다(마2:4). 그리고 묻습니다. "가 어디서 나겠느냐?"(마2:4) 헤롯 왕은 아기 예수를 그리스도로 보았습니다. 그리스도 곧 메시아란 단어를 어떻게, 쉽게 떠올렸을까요? 이것은 단순히 헤롯 왕만 아는 것이 아니라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 모두 잘 알았습니다. 더 나아가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유대인들은 구약성경을 통해 메시아와 함께 하고 있으며 그 분이 오실 것을 간절히 기다렸습니다. 이방인 취급을 받던 수가 성의 여인도 그리스도의 오심을 눈이 빠지게 기다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