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220

현명한 선택(2005. 2월 21일)

이야기창고_& 현명한 선택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5.02.21 11:43 댓글 게시글 본문내용 2월 19일날 목포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참으로 힘든 마음으로 준비를 하고 참석했는데요, 지역 대표들이 15명 참석했습니다. 여러가지 논의를 거친 결과 다수의 의견으로 교회설립을 추진하려고 했는데, 2명의 소수의견으로 결국 6개월간 유보시켰습니다. 2명중 한명은 선교회 대표이고, 한명은 현재 임시로 맡고 있는 간사입니다. 이번 모임에서 그동안 해왔던 모든 것들을 바꾸었습니다. 간사도 없애고, 모든 사람들의 관계도 차단시키고 순수 학생 리더들 중심입니다. 훗날 다른 그림을 그리기에 쉽도록 준비하는 시간이었다고 봅니다. 저는 이 일들이 되어지는 것을 보면서 내가 할 일은 여기까지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리고..

설날 즐거운 시간(2005. 2월 8일)

이야기창고_& 설날 즐거운 시간 오은환 추천 0 조회 4 05.02.08 23: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랫만에 가족들이 모두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큰 누나가 춘천에 살아서 연휴 이틀동안 거기에 있었습니다. 아파트 밖으로 흐르는 강물을 평안함을 주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얼음축제에도 참가해 보았습니다. 어린시절 얼음위에서 놀던 때가 생각났습니다. 한산한 거리위를 한가하게 북한강을 바라보며 돌아왔습니다.

지율스님의 100일 단식(2005. 2월 4일)

이야기창고_& 지율스님의 100일 단식 오은환 추천 0 조회 6 05.02.04 08:5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뉴스의 촛점이 천성산을 지키는 지율 스님이지요? 한 사람이 죽고자 하닌까 대통령도 당황하는 모습을 봅니다. 이것이 옳고 그름을 떠나서 죽고자 하면 무엇이라도 할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저는 이 사건을 놓고서 하나님은 왜 이런 사건들이 일어나도록 허락하시는가 하는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몇일전 기독교 신문에 보닌까, 새로운 부흥사 협의회가 태동되었더라구요, 이름있는 분들이 모여있는데, 이 부흥사 협의회의 최대 특징은, "40일 금식을 1회 이상 하신 분"들로 구성되었다고 자랑하더군요. 40일 금식하지 않은 분들은 한 사람도 끼일수가 없지요. 오산리 기도원에 가면 설교자들은 40일 금..

좋은 시간 감사(2005년 2월 1일)

이야기창고_& 좋은 시간 감사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5.02.01 10:3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1월 모임을 잘 마무리해서 감사합니다. 박목사님과 사모님 고생 많이 했구요, 영화도 잘 보았습니다. 이제 2월이 시작되었군요. 오늘부터는 참 바쁘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 반대하는 사람도 있고, 아직 시기상조라는 분들도 있어서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습니다. 모든 일들이 선하심 속에서 인도함을 받고 싶군요. 같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정을 하기 전에(2005. 1월 25일)

이야기창고_& 결정을 하기 전에 오은환 추천 0 조회 8 05.01.25 18:08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 토요일날 동문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석해서 앞날에 대해 같이 논의 했습니다. 저에게도 무척 힘든 시간이었구요. 열심히 한번 해보라고 하더군요. 가보지 못한 길을 간다는 것이 선택하는 일부터 어렵습니다. 1월말까지는 결정을 해서 알려주기로 했습니다. 최종적으로 저의 생각만 남았습니다. 아마도 우리 모임(31일)전에는 정리가 될 것 같습니다. 관심을 받는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줄 몰랐습니다. 이번 한주간은 성경읽고,기도하면서 선하신 인도하심을 찾고자 합니다. 31일 모임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참석했으면 합니다.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2005. 1월 15일)

이야기창고_& 초심으로 돌아가는 길 오은환 추천 0 조회 5 05.01.15 14:2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신학이나 목회를 시작하면서 가졌던 순수했던 마음들을 늘 기억할 것입니다. 지성과 영성을 겸비한 목회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은 책을 보기가 참 어렵습니다. 시간이 없어서가 아니라 책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고 할까요? 그렇다고 많은 시간을 기도하는 것도 아닙니다. 자꾸만 이런저런 생각들 속에서 귀한 시간이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때문에도 생각이 분산되는 것 같구요. 하지만 이런 속에서도 지성과 영성을 겸비하여 이겨냈으면 합니다. 대학동문 모임이 한주간 연기되었습니다. 원래는 오늘 모여서 결론을 내려고 했는데요, 다음주 22일에 서울에서 모이기로 했답니다. 저도 한주간 더 기도하면서 선한 ..

행복한 성탄절(2004. 12월 21일)

이야기창고_& 행복한 성탄절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4.12.21 19:12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한해를 힘들게 보내면서 생각합니다. 힘드닌까 아무것도 생각이 안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던 시간입니다. 목회가 이론적으로 진행되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결론만을 얻었습니다. 다시 성경으로 돌아가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출발하고자 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성탄절은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나의 모습을 잘 발견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절실히 필요함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번 성탄절 말씀은 "행복한 크리스마스"로 정했습니다. 허물의 사함을 얻고 죄의 가리움을 받은 자는 행복하다고 했습니다(롬4장 ) 행복을 나누는 풍성한 크리스마스가 되었으면 합니다. 요즘 많이 회복되어가는 즐거움을 느낍..

겨울 이야기(2004. 12월 13일)

이야기창고_& 겨울이야기 오은환 추천 0 조회 5 04.12.13 18:55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성탄절이 다가오는데 영 분위기가 생기지 않네요. 캐롤이나 성탄추리가 예전에 비해서는 많이 줄어들은것 같습니다. 날씨가 따뜻해서 일까요? 경기가 어려워서 그럴까요? 겨울에는 겨울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목회할때는 목회이야기를 많이 나누었으면 하구요, 우리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군요. 현장의 소리들을...

마지막 잎새(2004. 12월 10일)

이야기창고_& 마지막 잎새 오은환 추천 0 조회 4 04.12.10 02:0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사람이란 끝이 다가오면 무엇인가 새로운 생각이 드나 봅니다. 올해가 벌써 종착역을 향해 달려가는군요. 월요일날 장목사님과 가족들, 임목사님, 강도사님, 저희 가족들이 같이 모였습니다. 많이 나누진 못했지만 우리의 사역이 더욱 열매맺고 아름답기를 위해 이야기의 꽃을 피웠습니다. 월요일날 눈수술하신 김식은 목사님 사모님 어떠한지요? 빠른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박노준 목사님은 기도원에 가 있더군요. 늘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이 부럽습니다. 12월 27일 모임이 기다려집니다. 많은 어려움속에 있었기에 한해가 더욱 아쉽구요, 내년이 많이 기대 됩니다. 동역하는 우리 에셀 모두에게 희망의 한해가 될 것입니다.

목회를 잘 하려면(2004. 11월 19일)

이야기창고_& 목회를 잘 하려면 오은환 추천 0 조회 9 04.11.19 15:0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목회하는 분들은 모두 잘 하려고 할 것입니다. 저 또한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데요... 왜 잘 못하는걸까 생각해봤답니다. 여러 원인들이 있겠지만, 아직 많이 많이 부족한 것이 보인답니다. 잘 보완해서 내년에는 더 나은 목회를 하려 합니다. 자주 모여서 서로에게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공부도 기도도 더 나누었으면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