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자취 1(2003-2016년) 220

기도원에 갑니다(2006. 2월 6일)

이야기창고_& 기도원에 갑니다 오은환 추천 0 조회 10 06.02.06 14:1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이번 한주 오산리 기도원에 갑니다. 여러가지 기도해야 할 일이 많고, 또 혼자 시간을 보냈으면 해서요. 집사람과 아이들은 처가에 가서 시간을 보내도록 했습니다. 강도사님을 위해서도 많이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자매님에 대한 서류를 해서 제출해야 하는데, 바뀐 법에 의하면 많이 강화되었다고 합니다. 강도사님과 교회와 또 앞날을 위해서 기도하렵니다. 토요일날쯤 올려고 합니다. 한주간도 모두가 승리하며 좋은 시간들 보냈으면 합니다.

번쩍 번쩍(2006. 2월 1일)

이야기창고_& 번쩍 번쩍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6.02.01 16:39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잠잠하게 생각하고 출발했던 1월이 훌쩍지나갔습니다. 연휴를 보내면서 2월을 생각합니다. 너무 빨리 지나가는 시간이 많이 겁납니다. 올바른 중심을 붙잡지 않으면 시대의 거대한 강물을 따라가는 작은 배가 되지 않을까 염려가 되구요. 오정현 목사님도 고민을 많이하나 봅니다. 한국교회가 해야 할 일이 바로 "일본선교"라고 말하더군요. 왜 이 시점에서 이런 말이 나오는지 좀 이해됩니다. 고민들과 소망하는일들을 같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기쁜 성탄절(2005. 12월 24일)

이야기창고_& 기쁜 성탄절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5.12.24 20:03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염려가 많고 속상하게 하는 사건들이 많은 올 한해, 성탄을 맞이하여 기쁜 소식들을 많이 나누었으면 합니다. 절망과 어두움의 땅에 빛의 소식을 들고 오신 아기 예수님처럼, 우리들도 그 빛을 비추는 희망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전교우 탁구시합을 합니다. 작년에도 했었는데, 매년 연례행사가 되는군요. 각자의 교회위에 기쁨이 가득한 성탄절이 되길 소망합니다.

시간의 멈춤(2005. 12월 14일)

이야기창고_& 시간의 멈춤 오은환 추천 0 조회 9 05.12.14 17:06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바쁘다는 것이 마음을 잠식할 때 늘 여유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대한수도원에서 4일간 보내면서 분주함이라는 것이 결코 도움이 되지 않음을 알았습니다. 말씀과 기도로 시간을 보냈습니다. 새벽과 저녁 두차례의 예배도 조용하게 드렸습니다. 전반적인 분위기가 수도원 생활의 뿌리내림입니다. 절경은 너무아름다웠다고, 박목사님과 이런저런 이야기와 기도시간이 참으로 유익했습니다. 다음기회가 주어지면 다같이 갔으면 합니다.

늘 새롭게 되자(2005. 12월 6일)

이야기창고_& 늘 새롭게 되자 오은환 추천 0 조회 7 05.12.06 10:19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 아침(화) 양지 캠퍼스에 다녀왔습니다. 교회 전도사님이 신대원 시험을 보기에 차로 태워다 주었지요. 졸업후 처음 방문이어서 그런지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채플실이 웅장하고 아름답게 서 있었구요, 새로운 기숙사와 주변환경이 눈에 다가오더군요. 열심히 공부하고 기도하던 대학원시절의 정신이 저를 깨우는 것 같았습니다. 날씨도 무척 추웠답니다. 아침식사를 하고 본관에 갔더니 시험 분위기가 나더군요. 커피 한잔 얻어 마시고 기쁘게 돌아왔습니다. 잠시후면 박목사님과 함께 대한수도원에 가고자 합니다. 좀 쉬면서 좋은 계획들을 세우고 오겠습니다. 늘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창조의 아름다움(2005. 11월 6일)

이야기창고_& 창조의 아름다움 오은환 추천 0 조회 4 05.11.06 15:09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지난주 목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처가에 갔습니다. 장인어른 추도식이 있어서였죠. 추도예배를 드리고 바닷가에 가서 주변의 아름다움을 만끽 했답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많이 보았습니다. 밀물과 썰물, 밤하늘의 별들, 모두가 너무 다양했는데, 모두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는 무궁하다고 하더니, 다양성속에서 통일성을 보여주더군요. 좋은 시간이었답니다.

단순하게 살아갔으면...(2005. 10월 11일)

이야기창고_& 단순하게 살아갔으면... 목포 추천 0 조회 6 05.10.11 06:4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왜이리 머리가 복잡한지요? 예전에는 단순하게 사는 사람을 잘 이해 못했는데 이젠 그리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위에 계신 목회자들중에(노회) 참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이 몇 분 있습니다. 고민이 없어서가 아니라 모든 것을 맡기고 염려없이 생활하는 것을 봅니다. 조급한 것은 사람의 생각이라고 하더군요. 오늘부터 노회가 시작됩니다. 좋은 결과들을 보았으면 하구요, 더 성숙한 우리의 모습들을 기대합니다.

지금은 총회를 생각할 때(2005. 9월 30일)

公知게시판_& 지금은 총회를 생각할 때 오은환 추천 0 조회 6 05.09.30 07:0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이 총회의 마지막 날 입니다. 첫날의 은혜로움이 사라지고 지금은 아주 어려운 상황입니다. 뉴스를 보면서 온통 우리 총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평강제일교회 가입건이 주 이슈입니다. "이단"에 대한 평가가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해결하는 방법입니다. 꼭 주먹을 쥐고 힘으로 몰아부쳐서 해결해야 하는지 두렵습니다. 아직고 주먹과 고성이 오고 갑니다. 꼭 교통사고 현장에서 싸우는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여기에 우리의 지혜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많은 순수했던 사람들이 정치에 말려드는 것 같습니다. 옥한흠, 오정현...그리고 총대들... 이단은 한 사람을 죽이는 것 뿐만 ..

나도 모르게?(2005. 9월 8일)

이야기창고_& 나도 모르게? 오은환 추천 0 조회 6 05.09.08 23:5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좀 피곤해서 일산에 쉬러 갔습니다. 그런데 쉴곳이 아닌지 가까운 오산리 기도원으로 마음이 향하더라구요. 도착해보니 한적한 장소와 시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산에서 기도하고 자연속에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예배에는 잘 모르는 목사님이 오셨는데 쉽게 설교하려고 애를 쓰더군요. 힘들고 지친 분들을 위로하는 일이 쉽지 않은것 같습니다. 일년에 두세번은 와서 충전의 시간들을 가지는 것도 유익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