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사에서 위대한 인물 곁에는 힘들게 하는 조연들이 존재합니다. 위대한 사람들과 그 반대되는 인물들을 정리해보면, * 기독론과 삼위일체에 관하여 아타나시우스 vs 아리우스, * 자유의지론에 관하여 어거스틴 vs 펠라기우스 * 개혁신학 논쟁에 관하여 칼빈 vs 세루베투스 그런데 진짜 논쟁은 개혁주의 안에서도 일어났습니다. 화란(네델란드)의 신학자인 카이퍼와 바빙크의 거듭남을 비롯한 모든 신학적 토론들입니다. 서로를 존중하면서도 바른 신학을 찾아가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보기에 좋습니다. 이들의 논쟁은 후대까지 약 60년 정도 이어집니다. 차영배 교수는 캄펜신학교(바빙크쪽 신학교)에서 공부하며 두 논쟁의 핵심을 짚어줍니다. 언제, 어떻게 중생(거듭남)했는지 상세하게 연구했습니다. 논문에 기재된 내용을 요약해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