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계시록토론 656

위험한 시한부 종말론

2021년 5월 26일 월식이 있는 날 가 있을거란 추측이 있었습니다. 보름달에 월식까지 일어나니 미혹이 판을 친 것입니다. 성경을 제대로 모르면 나쁜 사람들에 의해 미혹을 받습니다. 휴거와 어린 양의 혼인잔치는 절대로 비밀스런 행사가 아닙니다. 이렇게 기쁜 날, 기쁜 행사들을 비밀스럽게 할까요? 모든 사람들은 천사의 모습이나 부활체이신 예수님을 볼 수 없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눈이 열리면 현재에도 천사와 예수님을 볼 수 있습니다. 정말 드문 경우입니다(계1:13-17, 5:11). 그러나 주의 재림 때에는 육체를 지닌 악인들도 부활체로 변한 우리 성도들과 이 땅에 내려오는 천사들, 또 예수님과 새 예루살렘 성, 보좌에 앉으신 아버지의 형상까지 다 볼 수 있습니다. 성도들뿐만 아니라 악인들의 눈도 열려서..

5. 계시록토론 2021.05.29

초대교회에서는 이해가 어려운 계시록 사건들

계시록을 읽었던 초대교회 성도들이 이해하기 힘든 사건들이 있습니다. 다른 의미로는 현대인이 되어야만 이해 가능한 사건들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건들을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❶ 통신이 발전해야만 알 수 있는 사건들 * 땅의 사분의 일이 피해를 당하는 넷째 인(계6:7-8) - 검과 흉년과 사망과 짐승들에 의해 피해 당함 * 땅의 삼분의 일이 피해를 당하는 재앙들(계8:6-12) - 1,2,3,4 나팔 재앙 * 두 증인의 죽음을 세계가 볼 수 있음(계11:9) ❷ 세계가 하나의 정치와 경제권이 되어야만 가능한 사건들 * 짐승의 우상에게 절하며 표를 받게 함(계13:15-16) * 짐승의 표가 없는 자들에게 매매 금지(계13:17) ❸ 교통수단의 발달이 없이는 불가능한 사건 * 온 세상의 군대가 아마..

5. 계시록토론 2021.04.09

요한은 계시록을 해석해 주었을까?

요한은 도미티안 황제 때 소아시아에서 몇 성도들과 함께 밧모섬에 유배 당합니다. 그곳에서 계시록을 기록하여 일곱 교회에 보냅니다. 상식적으로 일곱부의 서신이 쓰여졌고, 일곱 교회에 보내졌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각 교회의 상황은 서로 잘 알고 있기에 계시록 2-3장은 설명할 필요도 없습니다. 나머지 4장부터 22장까지 각 교회들은 어떻게 이해했을까요? 요한이 각 교회를 순회하면서 알려주었을까요? 아니면 요한이 그의 제자들이나(속사도들) 장로들을 불러서 해석해 주었을까요? 그것도 아니면 각 교회들은 계시록을 읽고 듣기만해도 충분히 이해했을까요?(계1:3) 서머나의 감독 폴리갑이나 안디옥의 감독 이그나티우스는 계시록을 잘 이해했을까요? 최소한 두 사람은 계시록 2-3장에 나오는 일곱 교회들의 상황에 대해서는 ..

5. 계시록토론 2021.04.08

천사들이 악인들을 분리하는 시점

주의 재림으로 인하여 남은 악인들이 어떻게 될 것인지는 매우 중요한 주제이지만 이제껏 토론이 되지 않았습니다. 무천년주의는 재림과 함께 모든 악인들은 죽임을 당한다고 철석같이 믿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림과 함께 모든 의인과 악인들이 부활한다고 주장합니다. 악인들이 다 죽는다면 왜 천사들이 악인들을 이 땅에서 분리시킬까요? * 인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마13:41-42, 49-50) 구체적으로 천사들이 악인들을 분리하는 시점은 언제일까요? 요한계시록에서 어느 재앙 후에 이런 일들이 일어날까요? 일곱째 대접 재앙이 일어난 후에 분리됩니다. 큰 지진과 한 달란트(34킬로..

5. 계시록토론 2021.03.26

무천년주의 하나님 나라가 계시록에 미치는 영향

무천년 신학자들이 계시록을 다루는 수준은 염려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재림의 시점에서 엉뚱한 것을 논하면서 초점을 흐리게 합니다. *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 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로다 하니(계11:15) "왕노릇하시도다(에바실루사스)'는 원어에 의하면 아오리스트(aorist)로서 '왕노릇하셨도다'로 번역되어야 한다. 그런데 한글역 성경에 보면 거의 다 현재로 번역하고 있다. ...이것은 심판 날의 시점에서 지나간 세상 역사를 되돌아보면서 하나님께서 세상을 다스렸음을 고백하는 말이다"(요한계시록 주석, 변종길, p.188) 변교수는 이곳에서 중요한 핵심을 놓치고 있습니다. 일곱째 나팔이 울렸다(과거). 그..

5. 계시록토론 2021.03.14

언제 재림하는가?

계시록의 재앙들이 기록된 순서를 따라 발생하며, 그 결과 재림은 일곱째 대접 재앙까지 다 쏟아진 후에 일어난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들은 계시록 안에 기록된 사건들과 충돌을 일으킵니다. 재림은 일곱째 나팔이 울리자마자 일어난다고 일관되게 말합니다. 1. 잘못된 견해 ▣ 일곱째 나팔이 울린 후 곧바로 재림 → 대접 재앙들이 다 쏟아진 후에 재림함 2. 올바른 견해 성경은 어떻게 말하고 있습니까? 일곱째 나팔 소리가 울리자마자 주의 재림이 일어난다고 일관되게 말합니다. 일곱째 나팔은 주의 재림을 알리는 나팔이기 때문입니다. ①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계11:15) ② 일곱째 천사가 소리를 그의 나팔을 불려고 할 때에 ...그 비밀이 이루어지리라(계1..

5. 계시록토론 2021.03.14

계시록에 나타난 성도의 다양한 호칭들

계시록 안에는 성도들에 대한 다양한 호칭들이 등장합니다. 그 이유는 적절한 상황에 사용되기 때문입니다. 자주 사용하는 것과 생략된 것들도 있습니다. 1. 보편적인 호칭 호칭 횟수 관련구절 1 종들 8 1:1,2:20,6:11,7:3,19:2,5,22:3,6 2 제사장 3 1:6,5:10,20:6 3 나라 2 1:6,5:10 4 형제 6 1:9,6:11,12:10,11,19:10,22:9 5 교회 19 1:4,11,20,2:1,7,8,11,12,17,18,23,29, 3:1,6,7,13,14,22,22:16 6 증인 2 2:13,17:6 7 이기는 자 8 2:7,11,17,26,3:5,12,21,21:7 8 성도 13 5:8,8:3,4,11:18,13:7,10,14:12,16:6,17:6, 18:20,24..

5. 계시록토론 2021.03.02

낙원 - 장소적 개념

교회를 무기력하게 하는 요소들을 크게 둘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적인 핍박과 내적인 혼란입니다. 복음이 들어가면 초기에는 강압적인 핍박이 따라옵니다. 권력자들과 경제인들이 결탁하여 힘으로 복음을 누르려 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뿌리를 내리면 이런 외적 핍박은 자취를 감춥니다. 그 후 등장하는 것은 이단과 같은 무리들로 비슷한 용어를 사용하면서 교회를 진리에서 벗어나게 합니다. 꼭 이단은 아니더라도 잘못된 신학체계들은 교회를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자유주의자들은 성경에서 역사성을 제거했습니다. 초자연적인 역사를 배제하면서 교회를 힘을 잃었습니다. 불트만은 교회에 의심을 심어주었습니다. 성경은 초대교회의 산물로 진정한 예수님의 말씀이 아니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그와 그의 제자들은 성경에서 초대교회가 의도적으로 ..

5. 계시록토론 2021.02.14

계시록에 나타난 성도들의 노래 분석

계시록에는 천사들의 노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도들의 노랫소리가 우렁차게 울러 퍼집니다. 특정한 몇 사람들이 대표로 부른 것이 아니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계19:4) 함께 모여 부릅니다. 이들은 모든 성도들을 가리키면서도 한편으로는 특정한 부류들을 부각시켜 보여줍니다. 그 섬세한 표현들의 차이가 있으니 잘 살펴보면 계시록 이해에 큰 도움을 제공합니다. 흰 옷 입은 수많은 무리들 (계7:9-17) 어린 양과 함께 시온산에 있는 십사만 사천 (계14:1-5) 유리바닷가에 있는 성도들 (계15:2-4) 서 있는 곳 보좌 앞과 어린 양 앞(9) 어린 양과 함께 시온 산(1) 유리바닷가(2) 생략된 장소 유리바닷가/새 예루살렘 성 * 보좌 앞에 수정과 같은 유리바다가 있고(계4:6) 새 예루살렘 성/유리바다 ..

5. 계시록토론 2021.02.14

공포의 우박 재앙

일곱 대접 재앙들은 재림 후 남겨진 악인들에게만 내립니다. 이미 부활하여 휴거된 성도들은 전혀 무관합니다. 특별히 마지막 일곱째 대접 재앙은 두 가지입니다. 온 세상의 섬들이 다 옮겨지며 산과 건물들이 다 무너져 내리는 큰 지진과 무게가 무려 34킬로그램(1 달란트)인 우박 재앙이 하늘에서 쏟아지는 것입니다. ▣ 일곱째 천사가 그 대접을 공중에 쏟으매... 또 큰 지진이 있어 얼마나 큰지, 사람이 땅에 있어 온 이래로 이같이 큰 지진이 없었더라,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각 섬도 없어지고 산악도 간데 없더라(계16:17-19 계속해서 이어지는 우박 재앙은 큰 지진보다 더 공포스럽게 묘사합니다. 그 어떤 재앙들보다 공포스럽다고 표현합니다. ▣ 또 무게가 한 달란트(34킬로그..

5. 계시록토론 2021.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