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666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누구인가?

★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고전10:12) 이 구절을 분리해서 놓으면 애매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앞뒤 문맥을 잘 살펴보면 좀 더 확실한 구원론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1. 선 줄로 생각하는 자 개혁주의 구원론은 조금 협소하게 느껴집니다. 거듭난 자는 누구든지 구원을 받았고, 보증을 받았으며 결코 낙오되지 않는다고 주장합니다. 본문을 통해 어떤 의미를 지닌지 살펴봅니다. 자신을 선 줄로 여기는 자는 어떤 상태에 있을까요? 고린도 전서 10장을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예수 안에서 세례를 받고 성찬에 참여한 자들입니다. 구약의 성도들이 할례(세례)와 성찬을 행했고(고전10:2-4), 고린도 교회 성도들 또한 성찬에 참여했습니다(고전10:16). 스스로 신앙생활에 만족해서 선 줄..

6. 난해구절 2018.09.06

율법과 선지자

★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5:17) 예수님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말씀은 크게 율법과 선지자들을 통해 주어진 말씀으로 봅니다. 입법자이신 하나님은 율법으로 자신의 의도한 것을 알려주셨고, 때로는 선지자들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구약 이스라엘에게 주었습니다. * 옛적에 선지자들을 통하여 여러 부분과 여러 모양으로 우리 조상들에게 말씀하신 하나님이(히1:1) 율법의 권위뿐만 아니라 선지자들의 메시지 역시 율법과 동등한 권위를 부여합니다. 심지어 율법과 선지자들의 메시지는 동일한 목적을 지녔음도 알려줍니다. *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것이 율법이요 선지자니라(마7:12..

6. 난해구절 2018.09.01

성례로서 생명나무 열매와 선악을 알게 하는 열매

창조의 요람인 에덴동산을 제대로 이해하는 것은 성경전체를 온전히 보게 하는 기초가 됩니다. 하나님의 계획과 실행에 있어서 지혜가 어떻게 작동되는지 잘 보아야 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생명나무 실과를 먹는 것과 선악과를 먹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요? 많은 신학자들이 이러한 명령을 성례라는 관점에서 보았습니다. 매우 올바른 관점으로 보입니다. 오늘날 성찬이나 세례를 행하면서 어떤 생각을 가집니까? 1. 생명나무 실과와 선악과는 시험을 위해 존재하는가? 성례라는 관점은 매우 잘 보았는데 그것이 모든 사람들에게 전달될 때 어려움이 많습니다. 인간을 만드시고 시험하기 위해 주신 것으로 생각합니다. 성례를 시험으로 주셨을까요? 은혜로 주셨을까요? 당연히 은혜로 주셨다는 것을 알지만 다른 성례에서는 찾아보..

6. 난해구절 2018.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