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664

시편의 양식 분석(김정우 - 신학지남 2007년 가을호)

학생들에게 가장 쉽게 접근하는 성경은 시편이라 보입니다. 자신의 형편과 비슷하거나 매우 솔직한 고백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은 쉽게 보면 쉽고, 어렵게 보기 시작하면 끝없이 어렵습니다. 대다수 신학자들은 시편에 대한 절대적인 신학이나 기준이 아직껏 없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논란이 많기도 하고, 확실한 배경을 찾기 어렵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아래 도표는 총신대원 김정우 교수님이 신학지남에 올린 글입니다. 10명의 시편 대가들의 글을 분석해서 올려 놓았는데 지면상 3명으로 한정합니다. 저도 오래 전에 정리한 것인데 다시금 보게 되어서 올려봅니다. 시편 궁 켈 WBC 주석 김 정 우 시편 궁 켈 WBC 주석 김 정 우 1 지혜시 지혜시 지혜(토라시) 51 개인애가 개인참회시 개인애가 2 제왕시 등극시 ..

6. 난해구절 2014.07.06

새로운 접근 - 산상수훈

간결하면서 오랫동안 뇌리에 남아 있는 산상수훈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정치인이나 새로운 세상을 꿈꾸는 자들이라면 누구나 이런 그림을 그릴 것입니다. 산상수훈에 대해 십여가지 해석법이 존재하지만 기본부터 올바르게 보는 관점이 전무합니다. 몇 가지 관점에서 심각한 오류를 범하기에 결국 올바른 해석으로 나아가지 못합니다. 그 이유는, 첫째, 복음서가 옛 언약 아래에 있던 청중들에게 하신 말씀이란 것을 잊어버림입니다. 복음서가 곧 신약(새 언약)이라는 생각이 구약과의 단절을 가져옵니다. 십자가에서 맺은 새 언약이 있기 전까지는 옛 언약 아래에 있습니다. 둘째, 복음서가 옛 언약이지만 새 언약과 깊이 연관되어 있음을 생각하지 못함입니다. 일반적으로 구약과 신약의 구원을 다르게 보는 사람들이 너무 많..

6. 난해구절 2014.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