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자 루이스 뻘콥의 고민
조직신학은 신학의 뼈대를 놓은 거대한 작업입니다. 방대한 성경, 광대하신 하나님을 언급하는 일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어느 것 하나 삐끗하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되며, 그 건물은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을 읽다보면 한계점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의견들의 등장을 고대하기도 합니다. 뻘콥의 가장 견고한 틀은 인간의 구원에 대한 변함없는 구조입니다. 모든 인간은 정죄아래에 있기에 구원에 있어서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학개론, 루이스 뻘콥 저, 신윤복 역 p.160) 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죄가 필요합니다 ② 구원에 이르게 하는 성령의 중생케 하는 권능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시대, 모든 인간에게 있어서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의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