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구원론 213

계시록으로 본 구원 이해

구원만큼 우리에게 중요한 문제로 다가온 것이 있을까요? 너무도 소중하기에 여러 가지 이름으로 알려줍니다. 영생을 얻는 것, 천국에 들어가는 것,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는 것이 모두 구원을 얻는 것과 동의어 입니다. 구원론에 관한 여러 논쟁들이 많은데, 너무 좁게 접근해서 다른 좋은 도구들을 놓치고 있습니다. 계시록을 통해 구원과 동일한 용어들을 살펴봄으로 여러 유익들을 얻을 수 있습니다. 1. 이기는 자 이란 틀을 가진 사람들은 늘 곤란한 상황에 빠집니다. 예수님을 처음 믿을 때 이기는 자가 정해진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처음 믿음을 끝까지 견지할 때 이기는 자가 됩니다. * 와 에게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를 주리니(계2:26) 사본을 보면 각각의 정관사가 사용되어서 서로 다른 존재처럼 보이기도 합니..

8. 구원론 2015.02.07

생명 얻는 회개

유대에 거하던 이방인 고넬료 백부장에게 일어난 성령 임재는 모든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사건 앞에서 그들은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그래서 베드로를 불러서 같이 식사한 것을 질책합니다(행11:1-3). 베드로는 그들을 이해하면서 자신에게 일어난 자초지종을 설명해줍니다. 그가 처음 받은 환상으로부터 고넬료 집에서 일어난 놀라운 일들입니다. 오순절날 마가의 다락방에 나타났던 동일한 현상이 고넬료 집에서도 일어났고(행11:15), 이들 이방인들도 성령을 받았음을 확증해줍니다. 베드로는 여기서 성령에 대해 몇 가지로 설명합니다. 1. 성령으로 세례 받음(행11:16) 오순절 성령 강림과 사마리아와 이방인들에게 임한 동일한 성령강림의 현상은 전적으로 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8. 구원론 2015.02.05

조직신학자 루이스 뻘콥의 고민

조직신학은 신학의 뼈대를 놓은 거대한 작업입니다. 방대한 성경, 광대하신 하나님을 언급하는 일이 사실 매우 어렵습니다. 어느 것 하나 삐끗하면 순식간에 무너지게 되며, 그 건물은 외면을 당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조직신학을 읽다보면 한계점들을 사실적으로 드러내기도 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의견들의 등장을 고대하기도 합니다. 뻘콥의 가장 견고한 틀은 인간의 구원에 대한 변함없는 구조입니다. 모든 인간은 정죄아래에 있기에 구원에 있어서 두 가지가 반드시 필요함을 강조합니다. (기독교 신학개론, 루이스 뻘콥 저, 신윤복 역 p.160) 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속죄가 필요합니다 ② 구원에 이르게 하는 성령의 중생케 하는 권능을 필요로 합니다 모든 시대, 모든 인간에게 있어서 구원에 이르기 위해서는 반드시 위의 두..

8. 구원론 2015.01.16

성령의 내주 없이 은사가 주어질 수 있는가?

은사가 주어지는 시기는 뚜렷하게 정할 수 없습니다. 성령께서 필요를 따라 주시기 때문입니다. * 이 모든 일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고전12:11) 분명한 것은 은사는 중생(거듭남)보다는 뒤에 일어납니다. 물론 특별한 경우에는 거듭날 때 어떤 은사들을 주기도 합니다만, 성숙하게 자랄 때 필요한 은사들을 주심이 상식적입니다.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때때로 성령의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구약에서 성령의 내주를 알지 못하기에 합니다. 1. 모세 * 모세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을 모든 백성에게 주사, 다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민11:29) 기본적으로 하나님은 죄인과 동행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 동행한다고 했던 구약의 백성들은 - 에녹, 노아, 아브라함 ..

8. 구원론 2015.01.03

성령으로 세례주심의 의미

오순절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절실히 필요한 시기입니다. 성령의 이해가 서로 갈리어서 전혀 다른 신앙의 열매들을 맺기 때문입니다. 한 때 광풍처럼 밀려왔던 성령의 개인적인 체험의 역사들이 시들합니다. 강하고 현상적인 것들을 크게 추구했던 자들은 한계에 도달한 듯 바닥으로 곤두박질 하고 있습니다. 참다운 교리가 아닌 것은 잠시 인간을 미혹할 수 있지만 끝은 항상 파멸로 치닫게 됩니다. 예수께서 이란 약속은 오순절 성령 강림으로 성취되었습니다. 여기까지는 개혁주의나 오순절 계통이나 별 차이가 없지만 그 해석에서는 하늘과 땅의 차이만큼 간격이 큽니다. 올바른 해석은 무엇일까요? 1. 구절들 ①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마3..

8. 구원론 2015.01.02

지금은 성령의 시대인가?

광풍이 지나가면 웬만한 것들은 휩쓸려 갑니다. 이것저것 뒤엉켜서 춤을 춥니다. 현명한 것은 그런 광풍에 휩쓸리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성령운동을 하는 자들은 현 시대를 성령의 시대라고 정의합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오순절부터 성령의 시대가 시작되었고, 그 누구도 성령의 강한 바람을 막을 수 없다고 선포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구약을 성부 하나님의 시대로, 복음서를 예수 그리스도의 시대로, 오순절 이후를 성령의 시대로 구분합니다. 언뜻 보면 매우 간결하며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멋진 구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런 구분은 성경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산물입니다. 성령이 없고, 활동하지 않았던 시대는 없습니다. 성령의 가장 큰 특징은 입니다. 구약은 성부 하나님이 보내셨기에 이란 이름으로 활동하셨고..

8. 구원론 2015.01.01

<편협한> 구원론 토론

성경을 여러 각도로 볼 수 있지만 구원론은 최고의 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귀하고 성경이 기록된 주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버릇없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구원은 모든 주제와 연관되어진 중심축이 됩니다. 구원을 위해 약속이 존재하며, 율법이 있으며, 상속 또한 그렇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 때 매우 편협하게 나아갑니다. 어찌보면 너무도 이기적인 접근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구약 백성들 보다도 더 온전하지 못한 구원론의 견해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복음서를 통해 본 청중들에 한 참 못미치는 상태입니다. 유대인들을 최소한 예수님과 대화가 될 정도로 구원에 대해 이해를 했습니다. 1. 율법과 구원의 관계 예수님은 율법의 요구대로 행하라, 그리하면 (영생)살리라고 말씀합니다(눅10..

8. 구원론 2014.12.16

구약 이해

성경을 피상적으로 이해하면 우리의 믿음이 결국 흔들리는 부실공사가 됩니다. 구약을 보면서 우리는 너무도 피상적인 상태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렇게 해서는 구원도, 구속도, 거룩함도 제대로 알지 못합니다. 1. 창조의 목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 창조입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며, 지음을 받은 모든 만물에게 그 영광을 보게 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을 찬양하게 하십니다. 창조의 핵심은 인간입니다. 인간을 하나님의 자녀로 삼는 것이 핵심중의 핵심입니다. 먼저는 흙에 속한 형상으로 지었지만 하늘의 속한 형상으로 자녀 됨이 완성됩니다. 그 형태가 곧 주님이 부활한 모습과 동일합니다. 창조의 목적을 이루는 방법은 입니다. 구속은 짐승의 피로 하신 것이 아니라 가능합니다(롬5:9, 벧전1:18-19). 그런데 많..

8. 구원론 2014.11.24

보증 - 아름다운 약속

현대사회에서 이란 말은 굉장히 거북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친척이나 친구, 이웃에게 보증을 서 주었다가 낭패를 당한 이야기들을 곁에서 듣기 때문입니다. 요즘에는 이런 보증의 어려움을 알고 보증만 전문으로 서 주는 은행들도 등장했습니다. 성경은 서로에게 보증을 서지 말라고 합니다. 인간의 죄성을 인지하고 있어서인지 아니면 인간 스스로 보증을 설 만한 자격이 없기에 미리 차단한 것인지 그 깊은 의미를 잘 알 수 없습니다. 이렇듯 보증이 무거운 짐이나 다루기 꺼려하는 일이 되었지만 좋은 측면에서 보면 안전한 피난처 역할을 합니다. 국가가 국민들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보증을 서 주거나(국방, 건강보험),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배려로서 복지는 연약한 분들을 위한 좋은 보증이 됩니다. 특별히 성경은 하나님께..

8. 구원론 2014.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