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게시판 긴 휴식과 재 출발 오은환 추천 0 조회 16 09.08.31 13:42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8/31일,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돌아보면 8월은 너무나도 많은 쉼을 얻는 시간이었습니다. 많은 분들을 만나고 쉼을 같이 누리는데 이렇게 살아온 시간들이 전에는 없던 것 같았습니다. 이래도 되는 걸까... 그런 마음이 들 정도로 쉬었습니다. 피곤할 정도로 놀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배성진 목사님이 오셔서 바다를 구경하고 좋은 교제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옛날 이야기들을 세세하게 기억하는데 목사님은 도무지 새로워하는 것입니다. 받는 자는 잊지 않는데 주는 자는 잊어버리는것이 은혜인가 봅니다. 2학기 개강을 했습니다. 매번 되풀이되는 시간이기도 하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때론 막연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