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천주교 52

천주교의 율법 이해

- 제 1 편 신앙고백 - - 천주교는 율법은 어떻게 바라보는가? 천주교는 구약 성도들이 죽은 후 한 사람도 하늘 아버지 앞에 가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그리스도가 와서 해방을 시켜주었을 때 비로소 하늘로 올라갔다고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저승에 가 구해 내신 것은 아브라함의 품에서 자신들의 해방자를 기다리던 이었다. .. 당신보다 먼저 간 의인들을 해방시키고자 저승에 가신 것이다"(p.274) 구약 성도들의 삶에 대한 천주교의 생각은 의외로 덤덤합니다. 신약성도들과는 차원이 다른 중간 단계로 보는듯 합니다. "하느님의 이런(직접 보여주는 것이 아닌 구름에 감싸인 채 보여주는 방법) 교육법은 특히 율법의 부여에서 드러난다. 율법은 하느님의 백성을 그리스도께 이끌기 위한 감시자(paedagog..

30. 천주교 2019.11.05

성부에 대한 유사성

- 천주교의 난해한 교리들 1. 사람은 누가 만들었는가? 사람을 지으신 분이 누구인지 상세하게 설명합니다. 천주교는 성자와 성령께서 만드셨다고 합니다. "사람은 하느님께서 당신의 손(곧 성자와 성령)으로 만드셨다....그리고 그의 육신에 당신의 모습을 그려 넣으셔서, 눈에 보이는 것까지도 하느님의 형상을 지니게 하였다"(p.306)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표현된 성자와 성령입니다. 구약이나 신약 모두 하나님의 손은 성령님을 의미합니다(사41:20,겔33:22, 눅11:20). 예수님은 결코 하나님의 손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또 인간의 육신에 하나님의 모습을 그려 넣어서 눈에 보이는 것까지도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게 했다는 주장입니다. 그런데 그 형상에서 성부의 모습은 배..

30. 천주교 2019.11.05

천주교와 성령

- 제 1 편 신앙고백 - - 천주교의 성령 이해 '가톨릭 교회 교리서'를 읽다보면 한편으로는 진리를 위해 애쓴 흔적을 볼 수 있고, 다른 한편으로는 너무도 쉽게 미혹된 것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을 봅니다. 또 어떤 면에서 기본적인 진리가 탄탄하게 서지 않았음을 보게 됩니다. 성도들의 삶과 밀접한 성령의 활동에 대해서 역시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저들의 신학이 무엇을 추구하는지 애매한 곳이 너무 많습니다. "그러므로 성령 없이는 하느님의 아들을 볼 수 없으며, 성자 없이는 아무도 성부께 나아갈 수 없습니다. 성부를 아는 것은 성자를 통해서이며, 성자를 아는 것은 성령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p.296) 삼위 하나님의 깊은 관계를 잘 서술했습니다만 진리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위한..

30. 천주교 2019.11.05

천주교와 재림

- 천주교가 생각하는 재림 천주교의 종말론은 큰 틀에서 무천년과 비슷합니다. 몇 가지 특징들을 보면, 1. 온 이스라엘이 회심할 때 주의 재림이 이루어진다. 매우 특이한 관점으로 이스라엘의 회심은 주의 재림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만 모든 이스라엘 사람들이 회심해야만 재림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틀린 이야기입니다. 바울은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의 충만한 수가 채워질 때 재림이 일어난다고 말합니다(롬11:25-26). 하지만 천주교는 다소 짜증섞인 어투로 이스라엘의 완고함을 지적합니다. "메시아의 영광스러운 재림이 역사의 어느 순간에든 이루어질 수 있지만, 믿지 않는 일부 이스라엘 사람들의 완고함 때문에 '온 이스라엘'이 예수님을 인정할 때까지 보류되고 있다"(p.292) 2. 천년왕국설은 왜곡되었다. 공..

30. 천주교 2019.11.04

죽은 자들에게 전해진 복음

저승에서 복음 전파가 가능한가? ★ 이를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파 되었으니, 이는 육체로는 사람으로 심판을 받으나 영으로는 하나님을 따라 살게 하려 함이라(벧전4:6) 위 구절을 천주교는 다음과 같이 해석합니다. "죽은 자들에게도 복음이 전해졌습니다(벧전4:6)...예수님께서 저승에 가심은 구원의 복음 선포의 충만한 완성이다"(p.274) 천주교는 '죽은 자들을' 실질적으로 죽었던 자들로 바라 본 것입니다. 그러나 이 구절은 육신의 죽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안에 사상에 물들어서 복음을 훼방하고 떠난 자들을 지칭합니다. 비록 출교를 당하지만 그 결과 그들이 깨어나 그 영혼은 구원을 받게 하려는 의도입니다. 동일한 표현들이 다른 성경에서도 나타납니다. ★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30. 천주교 2019.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