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병학 교수는 십사만 사천을 어떻게 볼까요? 십사만 사천의 인치심을 세례 받음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인침을 받은 자는 세례를 받은 자들을 가리킨다"(p.219) 십사만 사천이 인치심을 받는 목적은 심판에서 면제되기 위함입니다. "이마에 인침을 받은 자들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심판에서 면제된다"(p.218) 저자의 계시록 이해의 틀은 항상 고정적입니다. 황제숭배와 하나님 숭배 사이의 긴장과 대결구도입니다. "144,000은 국적과 민족과 언어와 피부를 초월하여 세례를 받은 모든 남녀 그리스도인을 상징한다. 144,000이 이마에 받은 인침은 세례를 의미한다. 그것은 마지막 심판의 날까지 폭력의 역사에 항의하고 로마 제국의 우상 숭배적인 체재에 저항하며, 짐승과 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