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667

바리새인과 서기관은 나쁜 사람들인가?

신약에 갑자기 등장하는 바리새인이 누군지 놀라기도 합니다. 중간기(말라기 이후부터 예수님 오심까지) 등장하기에 잘 모를 수 있습니다. 바리새인은 '경건한 사람들 혹은 구별된 사람들'이란 뜻을 지닙니다. 신앙에 있어서 매우 경건함을 따랐던 무리들로 예수님 당시에 약 칠천명 정도 있었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헬라제국 알렉산더의 이스라엘 식민지화로 촉발된 헬레니즘 문화에 대항하기 위해 바리새인들이 등장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기관은 성경을 필사했던 자들로 말씀을 매우 잘 아는 부류들입니다. 복음서에서 이 두 부류는 예수님에게 종종 책망을 받습니다. 위선과 불순종의 대명사로 불리워집니다. 이들이 책망 받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들은 성경을 매우 잘 알았습니다. 그 의미는 곧 성령의 조명을 많이 받았다는 ..

6. 난해구절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