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통해 배우자를 선택하는 것은 중대한 문제일까요? 부가적인 문제일까요? 노아의 홍수 원인을 결혼에서 찾는 것을 보면 중대한 문제로 보입니다. 성경은 신자와 불신자의 결혼을 어떻게 생각할까요? 흔히 범하는 실수는 서신서를 오해함에서 출발합니다. 바울이나 베드로가 쓴 서신들은 이제 막 신앙을 가진 이방인들의 문제를 다루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이미 결혼한 상태에서 남편이나 아내가 복음을 받아들였을 때 발생하는 문제들을 다루었습니다. 그래서 바울은 신앙 때문에 억지로 이혼하지 말고 거룩함을 보여 남편이나 아내를 구원하라고 독려합니다(고전7:14). 그러나 신앙을 버릴 것인지 이혼할 것인지를 강요하면 그 때는 이혼을 허락합니다. *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