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으로 내려온 해석이 틀릴 수도 있습니다. 왜 그런지 살펴보면서 더 보완한다면 온전한 해석에 이를 수 있습니다. * 보혜사(파라클레토스) 곧 아버지께서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고...(요14:26) 오순절에 임할 아들의 성령을 가리켜 보혜사라고 부릅니다. 보혜사(파라클레토스)는 파라(곁에서) + 칼레오(부르다, 간청하다, 요청하다, 훈계하다, 격려하다, 위로하다)의 합성어입니다. 보혜사(파라클레토스)는 성도들과 함께 하는 위로자, 대언자, 돕는자의 역할을 하는 분입니다. 문제는 보혜사로 지칭되는 존재가 누구인가에 대한 이해입니다. *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요14:16) 여기서 '또 다른 보혜사는 오순절에 임할 성령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