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는 하나님이 자기 뜻대로 할 마음을 그들에게 주사 한 뜻을 이루게 하시고, 그들의 나라를 그 짐승에게 주게 하시되 하나님의 말씀이 응하기까지 하심이라(계17:17) 적그리스도와 열 왕이 음녀를 배신한 일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역사의 큰 변곡점이 된 이 사건은 철저하게 하나님의 계획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짐승과 열 뿔이 한 마음으로 음녀를 배신하고 벌거벗게 만든 일과 열 왕이 한 마음을 품고 적그리스도에게 자신들의 나라를 받친 것은 모두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그런 마음을 적그리스도와 열 왕 속에 주셨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을 읽다 보면 마치 하나님의 예정이 어디까지인지 논쟁하게 만듭니다. 선택과 유기가 여기서도 나타날까요? 바로 왕을 완고하게 하신 것일까요? 바로의 완고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