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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성을 가진 해석

계시록 못지 않게 해석상의 위험성을 가진 성경을 지목하라면 요한일서를 선정하고 싶습니다. 자주 설교하지 않고, 논란의 중심에 서지 않아서 그렇지 실상은 매우 조심스런 곳입니다. 몇 가지 이상한 교리가 나오기 쉬운 곳으로 그 배경을 알아야만 제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1. 믿는 자는 죄를 짓지 않는가? 2. 성경을 사람에게서 배울 필요가 없는가? 이런 문제들은 요한일서가 기록되게 된 소아시아 지방과 당대 로마시대의 큰 이단인 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만 해결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1. 믿는 자는 죄를 짓지 않는가? 하나님께서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요일3:9) 이 구절만 떼어놓고 보면 마음이 불편하게 됩니다. 어느 누구도 이 구절 앞에서 떳떳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아무리 오래해도 ..

15. 서신서 2014.04.04

<여섯째 인 재앙>에 대한 오해

세익스피어의 4대 비극을 보면 큰 사건이 실상 매우 작은 오해에서 시작됨을 보여줍니다. 조그만 손수건 하나를 오해해서 살인이 일어납니다. 줄리엣이 잠시 기절했는데, 죽었을 것이라 오해함으로 로미오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오해라는 것은 단지 그 자체로 남지 않고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집니다. 그래서 미워하는 마음이 생기고, 또한 착각이란 이름으로 마음껏 행하게 만듭니다. 계시록 6장에 나오는 에 대한 오해가 요즘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계 여러 곳에서 일어나는 지진들과 우리 나라에서 일어났던 작은 지진을 보며, 곧 여섯 째 인 재앙속으로 휩쓸러 가지 않을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여섯째 인 재앙은 계시록 6장 12-17절로, 먼저 해가 빛을 잃고, 달이 핏빗으로 변하며, 하늘의 수많은 별들이 땅에..

5. 계시록토론 2014.04.03

성령이 없는 구원이 가능한가?

누군가 성령이 없는 구원에 대해 이야기한다면 어리석단 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무지한 자가 되어 조롱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무지한 자라는 생각조차 안하고 살아갑니다. 구약 성도들의 어떻게 구원받았느냐고 묻는 사람들이 거의 없습니다. 그들이 어떻게 구원받았는지 아는 것이 가치가 없어서일까요? 아니면 신약 성도들과는 전혀 다르게 받아서일까요? 구약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기본이 되면서, 우리에게 너무도 중요한 문제를 소홀히 취급하고 있습니다. 구약 성도들이 어떻게 깨끗함을 받고, 어떻게 거룩함을 입게 되었는지 구약성경은 매우 중요하게 다룹니다. 만일 신구약의 성도들이 깨끗함과 거룩함을 입은 것이 서로 다르게 일어난다면 엄청난 충격이 됩니다. 바울이나 사도들이 전한 복음을 거짓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8. 구원론 2014.04.03

시내산 강림과 재림의 상황 비교

재림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고 싶지만, 마땅히 비교할만한 상황이 없기에 쉽지 않습니다. 어디서 관련된 구절들을 찿을 수 있을까요? 성경은 미래에 일어날 매우 중요한 사건을 신구약 성경을 통해 미리 예표해 놓으셨습니다. 재림 역시 그렇습니다. 만일 아무런 예시도없이 그런 일이 일어날 것이다라고만 하면 수많은 추측들이 난무해서 큰 혼란에 빠질 것을 하나님은 이미 아셨기에 그 지혜로 미리 드러내셨습니다. 출애굽기 19장은 재림에 대한 가장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 시내산 언약을 통해 본 재림의 광경 시내산 언약을 맺기 위해 이스라엘 백성들을 준비시키고 하나님은 그곳에 강림하십니다. * ... 나 여호와가 온 백성의 목전에서 할 것임이니(출19:11) 강림하시는 하나님을 뵙기 위해 이스라엘 ..

5. 계시록토론 201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