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과 악을 판단하는 일은 하나님에게서 찾을 수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인간에게도 동일한 권세가 주어졌습니다만 현실은 이런 권세를 사용하기를 주저합니다. 온전하지 않은 선악에 대한 판단력으로 사람과 사물을 평가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우리에게 주신 특권 사용을 주저하게 합니다. * 하나님은 신들의 모임 가운데에 서시며, 하나님은 그들 가운데에서 재판하시느니라(시82:1) 여기서 하나님은 복수 엘로힘으로, 신들은 모임은 단수 '엘'로 묘사됩니다. 개역개정의 번역이 다소 문제가 있게 보입니다. 다시 정리하면, "하나님(엘로힘)이 하나님(엘, 단수)의 회(에다) 가운데에서 서시며, 재판장들(엘로힘) 가운데서 심판하십니다" 다소 의문을 쏟아내는 재판장들이란 단어를 엘로힘으로 표현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