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를 준비하면서 굉장히 어렵다는 생각이듭니다. 2015년도에 극동방송에서 처음 방송을 시작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때는 힘들다는 생각을 해보지 않았습니다. 녹화가 끝나고 본 방송을 집에 와서 들어보면 물흐르듯이 매끄러웠습니다. 마이크 성능도 뛰어나서 원음 그대로 나왔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찍고 편집하다보니 그 과정 또한 수월하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 각오는 했지만 여러 곳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특별히 익숙하지 않는 컴퓨터와 또 편집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영상을 찍고나면 각도가 맞지 않는다든지, 거리가 멀고 가깝다든지, 맘에 들지 않는 부분이 많이 발견됩니다. 새해가 시작되기 전에 첫 번째 영상을 올리고 싶었지만, 늦어지고 있습니다. 라디오의 목소리만의 방송과 영상으로 나가는 유튜브 작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