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변국들과의 관계가 매끄럽지 못합니다. 중국은 사드 문제로 마음이 많이 상했고, 북한은 같은 민족이면서도 너무 다른 정체성을 지녀서 이질적인 요소들이 많습니다. 일본은 민주주의를 추구하지만 어쩌면 옛 군국주의 향수가 묻어 나와 우리나라를 과거의 대한제국처럼 식민지 관계로 다루려 합니다. 땅 덩어리로 본다면 우리가 가장 작습니다. 인구로도 중국은 30배 가까이 많고 일본 역시 2.5 배 정도 많습니다. 경제력으로도 힘의 우위를 점하고 있기에 우리로서는 불편할 때가 많습니다. 약소민족처럼 중간에 끼어서 숨소리조차 제대로 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왜 우리를 이런 상태로 놓았을까요? 과거 이스라엘이 남쪽으로는 애굽과 북쪽으로는 페르시아, 서쪽으로는 헬라와 로마제국의 강력한 입김을 받았던 것처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