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난해구절 666

하늘 문

구약 성도들이 죽으면 어디로 갔을까요? 매우 쉽고 단순한 질문 같지만 그 대답은 어렵습니다. 많은 이들이 낙원이나 음부를 천국에 가는 중간단계로 설정해서 믿습니다. 어떤 자들은 주님이 부활하실 때 낙원이나 음부에 있던 성도들을 데리고 하늘(천국)로 올라갔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구약 성도들은 이런 문제를 별로 어렵지 않게 생각했습니다. 죽은 자들이 어디로 가는지 묻지 않는 것은 뚜렷하게 알기 때문입니다. 부자와 나사로 이야기에서는 으로, 십자가 위에서 한쪽 강도에게는 에 간다고 합니다. 여러 이름들이 있지만 모두 동일한 곳입니다. *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 너희는 을 사람들 앞에서 닫고, 너희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려 하는 자도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도다(마23:13) 여..

6. 난해구절 2020.04.02

예정(선택과 유기)은 언제부터?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입니다. 수많은 사람들 가운데서 그를 택하셨습니다. 나머지 사람들은 택함을 받지 못했습니다. 왜 그렇게 했는지는 하나님만이 아십니다. 이삭과 이스마엘 가운데서 이삭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야곱과 에서 가운데서 야곱이 선택을 받았습니다. 이스라엘과 열방 가운데서 이스라엘만이 선택받았습니다. 선택과 유기의 역사는 더 거슬러 올라갈 수 있습니다. * 아담은 백삼십 세에 자기의 모양 곧 자기의 형상과 같은 아들을 낳아 이름을 셋이라 하였고(창5:3) 아담은 가인과 아벨을 낳은 후 셋을 낳기까지 무려 백삼십년이 흘렀습니다. 정확하게 가인과 아벨이 언제 태어났는지는 모르지만 에덴동산에서 쫒겨난 후 입니다. 그 사이에 많은 자녀들이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창4:14) 그들중 어느 누구를 택하여 아담..

6. 난해구절 2020.03.07

그리스도의 심판대

★ 이는 우리가 다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게 되어, 각각 선악간에 그 몸으로 행한 것을 따라 받으려 함이라(고후5:10) 그리스도의 심판대라는 단어가 무시무시하게 다가옵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없이 아무것도 숨길 수 없이 다 드러난 상태로 자신이 행한 일을 고백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성도들도 스스로 자기의 죄를 고백하는 자리가 아닐까 두려움이 있습니다. 몇 가지를 정리해야 합니다. 우선 정리할 것은 성도들의 죄가 언제 사해지는가 하는 것입니다. 지상에서 회개할 때 다 용서를 받으며 다시는 기억되지 않습니다. 만일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서 성도들이 다시 죄를 다 고백하게 된다면 그리스도로 인해 주어진 지상에서의 죄 사함은 거짓이 됩니다.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

6. 난해구절 2020.0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