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인도자 천사
★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눅16:22) 병원 심방을 가서 생명이 쇠하여 가는 집사님을 만났습니다. 한 달 전에 보았을 때는 건강했는데 방사선 치료를 자주 받다 보니 몸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기력이 쇠하니 앉아 있는 것도 힘들고 말 한마디 하는 것 역시 버겁게 느껴지며, 그 소리도 귀를 기울여야만 겨우 들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 집사님을 향해 무슨 말을 해야 합니까? 집사님이 힘겹게 내뱉는 말을 들으면서 마음속에 계속해서 하나님께 물었습니다. 영원한 소망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그 소망이 우리 안에 불타올라서 아버지를 만나는 감격이 현재의 고통을 능히 이기기를 기도하고 왔습니다. 우리 성도들 곧 구원받을 후사(상속자)들을 위해 천사들을 보내셨습니다(히1..